遊去夫婦北越南(유거부부북월남);
오늘밤 울부부는 북월남으로 놀러간다네.
欲暮今年十二中(욕모금년십이중);
올해도 다 저물어가는 12월 중순
送舊迎新似昨日(송구영신사작일);
묵은해 보내고 새해 맞은게 어젯날 같은데
歲月速去適如矢(세월속거적여시);
세월 빨리가는게 꼭 화살 같구나.
中部多浪二年前(중부다낭이년전);
중부지역 다낭, 호이안,은 2년전에 다녀왔고
北部地方此番行(북부지방차번행);
북부 하노이,하룽베이,는 이번에 간다네.
又去南部來年中(우거남부내년중);
남부 호치민시 등은 내년중에 또 갈려하네.
脚筋有時旅行多(각근유시여행다);
다리에 근력있을때 여행 많이 하련다
欲去名所一一尋(욕거명소일일심);
내 가고 싶은 명소를 하나하나 찾아가리다.
然我末年少後悔(연아말년소후회);
그리하여 내 인생 늘그막에 후회 조금하련다.
其所觀光嘗眞味(기소관광상진미);
그곳을 관광하면서 참맛을 맛보련다.
全身按摩我趣適(전신안마아취적);
전신안마는 내 취향에 딱,이라
生活漢詩作最樂(생활한시작최락);
생활한시를 짓는게 내겐 최고의 즐거움인데
日暮途遠我心亂(일모도원아심란);
날은 저물고 갈길은 멀고 내 맘은 어수선하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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