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題: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 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막내아들 대학시험 뜬 눈으로 지새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딸아이 결혼식 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이 흘러감에 흰머리가 늘어감에
모두가 떠난다고 여보, 내 손을 꼭 잡았소.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 못 올 그 먼 길을 어찌 혼자 가려 하오
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왜 한마디 말이 없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얀녕히 잘 가시게 -끝-
追記):
原作.曲者 가수:김목경(1959년생)
1986년 작사,작곡 노래하다.(28세 영국유학때 作詞하다)
2025년 3월9일 (再放)황금연못 출연하여 노랫말 사연을 밝히다.
KBS 1TV 인기프로인 황금연못에 출연한 모든분들과 함께 나의
심금을 울리게 한 노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정말 넘넘
찐한 감동을 주는 이 노래 나의 눈물을 마구 흘리게 하였다.
내 PC를 열고 노랫말 全文을 써 보면서 노래방기에서 나오는
경음악을 따라 나도 불러본다 :애잔하다: 라고 표현해 볼까.
바로 나의 철없던 지난 이야기를 내 아버지,어머니께
불러드리는 것 같다 라 해 본다.
앞으로 내 愛唱曲이 되리라 해 본다.: 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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