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휴무날이라 아침 5시반경에 일어나서 물한잔 마시고 화장실 갔다가 거꾸리운동기구에
나의 두 발목을 걸고서 척추늘리기 운동을 한다 또 팔굽혀펴기운동도 한다. 이어서
108배를 전신운동 삼아 열심히 하고나니까 등에서는 땀이 흘러내린다.
이어서 자전거를 타고 학교운동장으로 달린다 갖고온 노래방기에서 신나는 노래가
울려퍼진다 상쾌한 아침공기를 가른다.세상에 이럴수가 있단가. 하면서
20분여 달리다가 다시 구청뒤 소공원으로 옮겨서 철봉과 평행봉을 열심히 오르내린다
철봉은 "얏" 하면 두다리가 철봉위에 걸쳐져있다 철봉잡은 두손을 놓고 상체를 아래 지면을
향하며 오르내리기를 하다가 다시 철봉을 잡고 두발을 하늘로 향해 뻗치다가 회전을 하여
땅위에 가볍게 착지를 하는 동작이다 평행봉은 위아래를 오르내리는 반복동작이다.
이외에도 많은 운동기구가 널려잇다.특히 스텝사이클은 고정식 자전거타기와 비슷하다.
가벼운 몸을 만들어서 귀가한뒤 사워하고나서 아내와 함께 식사하면 언제나 꿀맛이렷다
이게 나의 평소 아침시간이다
오전에는 엄마께 가서 대청 뒷문에 커튼을 치고나서 참외깍아 모자간에 나눠먹으니
이 얼마나 좋은가요 엄마와함께 tv 동물의 세계 를 아주 재미잇게 보다가
엄마 태우고 세천공단 안에잇는 동태탕식당에 가다
얼마전 아내가 엄마모시고 여기가서 맛잇게 드셧단다
땀이 흐르는중에 엄마와 아주 맛나게 잘도 먹고 나와서 집에와서 또 참외하나 깍아먹고
좀 놀다가 모래 엄마한테 온다고 일러고 나와서 대구집 온다
오늘하루 정말 뜻있는 하루 맞이하고 또 보낸다. 언제나 울엄마하고 이렇게나마 보낼 수 만 잇다면
얼마나 난 행복할까 해 본다 .엄마 이 아들 머언 훗날 울며불며 안하고 엄마 계실때 정말 후회없이
잘 할께요 . 엄마 께서 이 아들 어떻게 하는지 지켜 봐 주시길 기대해 본다.
人生此樂更何求 라 하더니만 이게 바로 그것이야 외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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