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하루에 외국인 두팀을 태우면서

한문역사 2014. 8. 18. 22:12

엊그제 이곡역 부근에서 승객을 내려놓고 얼마안가서 또  외국인으로 보이는 청춘남여 두 명을 태우니까

서부버스터미널로 가잔다.오면서 :유어 어메리컨:  이라하니 :사우스아프리카: 라한다 남아연방 사람이란다.

난 넬슨 만델라 하면서 최고라하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만델라 전 대통령의 고난의 이야기 나누었다.    굿한다  난 또다시 거기는 아프리카라서 봄 여름 가을 겨울  포시즌의 한국날씨와는

정반대로 여름 완시즌, 하고 질문하니 : 여름 ,겨울은 롱시즌이고,봄 가을은 숕시즌이라고 한다.

나의 짧은생각은 아프리카는 일년내내 여름 한계절 뿐인줄 알았는데 오늘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우리나라도 봄 가을은 짧고 ,여름 ,겨울은 긴계절로 바뀌어가기에 우리나라와 비슷한 날씨구나 생각한다.

또 오후엔 감삼동에서 대구공업대학으로 가자는 중국의 남대생 두명을 태우고 가면서 내가 지난 7월 20일 부터 24일까지 연변에서 장백산 두만강으로 여행다녀왔다고 하다 나의 휴대폰 바탕화면의 장백폭포 앞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주다.또 내 메모지노트에 쓰여있는 願登白頭山 , 一見天池水 란 나의 한문글씨를 보여주다 좋아라 한다

나의 인터넷닉네임이 :한문역사: 라고 소개하다 장백산이 한국에서는 백두산이라고 하고 애국가를 부르면서

동해물과 백두산이 할때의 바로 그 백두산이라고 설명한다 학교 기숙사 앞에 내려주고 나온다 난 謝謝라 하다.

오늘따라 외국인 두팀을 태우고 이야기 나눈게 못내못내 기분짱짱이다 넘넘 기분좋다.

남아프리카에서 여행온 남,여 두분과는 내릴때 손 꼬옥 잡으면서 굿바이 하면서 인사나누다

이게바로  人生此樂更何求 라 할까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