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에 신당파출소 부근에서 외국인으로 보이는 아가씨를 한분 태우니까 삼성 물류센타 뒤로
가잔다. 난 굿 하면서 안전운전을 하고간다 가면서 차안에서 낮은 음성으로 노래부른다
:내 나이가 어때서 , 영수증을 써 줄꺼야,사랑아 내 사랑아,당신이 최고야,.등을 부르니까
어느새 목적지에 다다른다. 요금이 4300원이 나왓는데 5000원 주기에 거스럼돈 700원을
준비하여 건넬려고 하니 :아저씨 됐습니다 :라 한다
미소짓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내가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하니 내 손을 꼬옥 잡아준다.
굿 바이 댕큐 라고 인사나누며 난 다시 출발한다.
세상에 외국 여자분 만나 태우고 인사도 나누고 손도 잡아보고 이런 즐거움이 또 있으랴 ?
이것또한 人生此樂更何求 즉 내 인생 이렇게도 즐거운데 다시 무엇을 구하랴 ?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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