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경 엄마 아내와 함께 서울 나들이 나서다
차 뒷칸엔 쌀2포, 간장 고추장, 참기름 , 들기름, 떡3상자 싣고
경부고속국도 달려서 김천 I.C 나오니 유턴지역에 큰동생이 나와잇다.
동생 태우고 넷이서 중부고속국도 달려서 가다가
선산휴게소에서 내려 준비해온 커피 사과를 먹고서
다시 달려 오후 1시 반경에 서울 중랑구 묵동의 동생집에 도착한다 ,
2년전 여름에 왔었다 생질아이가 반긴다.
이어서 막내동생과 매부가 온다. 오늘이 생질아이 의 첫돌이다.
금지옥엽같은 아이 미르 의 첫돌을 축하하기 위함이다.
낯가림한다. 엊그제 출생소식 들엇는데 벌써 1년이라니 ..
아내와 두동생과 중랑천 둑을 걷다.
人道가 쿠션길이라 수많은 주민이 걷기운동한다.
우리도 열심히 걷기운동하다.
저녁 6시경 우중에 차 2대에 나눠타고 돌잔치 장으로 가다.
거기서 사장어른내외분 인척분들께도 인사드리다.
엄마는 첫인사이다. 함께 석식하고 사진도 찍다.
행사마치고 9시경 귀가하여 동생침대에서 숙면을 하다.
다음날 아침일찍 일어나 나혼자 중랑천 둑길을 열심히 걷다.
다리건너 동대문구도 거닐다.
조식후 엄마 아내 두동생 태우고 태릉(문정왕후릉) 육군사관학교
앞길을 달려 한강뚝섬유원지를 가서 엄마는 강변에 앉아계시고
우리 넷이는 난생처음 오리배를 타 본다. 열심히 페달을 밟아본다 .
40여분 놀다가 엄마태우고 막내집에 와서 오식하고 쉬다가
5시경에 나와서 둘째동생이 있는 의왕으로 가다.
G.S아파트 104동 901호이다.
가니까 막내생질 한슬이가 반긴다. 가자마자 난 욕실에서 샤워를 즐긴다
상쾌하다. T.V보고 있으니까 밤 8시넘어 동생이 온다.
함께 석식하니 정민이도 온다. 동생은 엄마앞에 대학졸업앨범을
꺼내 보여준다. 그 옛날 성서중학교를 나와서 회사생활 하다가
40대 후반에 방송고교를 나와서 또 방송대학교를 졸업했었다는 내 동생 ,
참으로 장한 내 동생의 이야기이다.
지금은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하고 있단다.
하룻밤 잠자고 이튿날 조식후 난 동생과 정민이, 한슬이 태우고
수원의 융릉과 건릉으로 가다 .첫걸음이다
융릉은 사도세자(추존 장조) 와 비 , 혜경궁 홍씨의 릉이고
건릉은 정조와 왕비김씨의 릉이다 .父子간이다.
송림속의 황토길이다.ㅇㅇㅇ일본인들도 단체로 왓다.
사진도 찍고 안내소에서 조선왕실계보를 보면서 생질아이에게
열심히 설명하니 그곳 근무자가 나에게 질문하면서
문화유산해설사 이상의 실력이라면서 칭찬한다.
나와서 부근의 용주사로 가다.능묘의 願刹이란다
다시 차타고 수원성으로 가다. 팔달문은 수리중이고
우린 성곽에 올라 보니 수원시가 한눈에 다 보인다.
성곽길을 거닐다가 내려와서 동생집으로 와서
준비해 놓은 단호박죽, 수육을 맛있게 먹고나서
동생과 아이들을 남겨놓고 그곳을 또 떠나와야만 했다.
동생의 어깨 꼬옥 감싸주고 나서 차를 몰고 출발하여
2시간 40분 꼬박달려 김천 동생집에 도착 쉬다가 석식하고서
생질아이 혜민이도 태우고 달려서 7시 50분경 집 부근에서 내려
생질아이는 버스타고 가고 엄마 아내와 함께 귀가한다
욕실에서 깨끗이 씻고서 누워서 몹시도 피곤한 듯
곧장 깊은 잠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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