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나의 갑년이라 좀 뜻깊은 부부여행을 가야지 하고 생각중에
꼭 1주일 남겨놓고 여행사에 부탁해서 오늘 가게된 것이다.
어제는 일요일이라 울부부는 각자 산악회편으로 산행하고
밤에 와서 짐 챙겨놓고 오늘 아침 일찍
조식한후 여행가방 배낭메고 버스 ,지하철, 택시를 갈아타고
대구공항에 9시 40분 도착 일행 18명이 미팅한후
12시 15분 중국 동방항공편으로 상해 포동공항에 1시간 40분을 날아
안착하여 곧장 조선족 가이드를 만나 버스타고
500km 떨어진 황산시까지 6시간이나 달린다
첫날은 곧장 산장호텔로 가서 석식한뒤 방에 가서 욕조에 온수받아
울부부 피로에 지친 몸을 담그다.
씻고 나와서 쿠션좋은 침대에서 그냥 그대로 단잠에 숙면을 취하다.
3월27일 아침,
씻고서 조식한후 3시간 달려 삼청산 입구에서 金絲索道금사삭도를 타다.
산 8부 능선에 도착하여 棧道잔도를 걷다.
기암괴석군이다.울부부와 다른부부, 모녀, 6명은
길을 잘못 들어서 남부삭도 입구로 갔다.
아가씨가 겨우 휴대폰으로 가이드와 통화하여 삭도타고
하산하여 태우러 온 버스를 타고 30여분 달려 겨우 합류를 한다
하마트면 길 잃은 국제미아가 될 뻔 했었다.
늦은 점심식사를 한다. 또 3시간 여 달려서 황산시에 와서 석식하고
발맛사지를 한다 .호텔로 와서 또 욕조에 온수받아
몸을 담그고 쉬다가 피로를 풀고 곧장 숙면을 하다.
3월28일 아침엔 황산으로 가다 .
삭도를 타고 산에 오르니 과연 천하의 황산이엇다. 대단했었다.
항주시로 이동하여 쇼핑코스 거쳐 밤엔 송성가무단의 공연장으로 가서
구경하고 그 옛날 宋城을 거닐다
밤 11시경 호텔로 와서 샤워하고 단잠을 자다.
3월 29일 조식후 상해로 이동 하다 . 소호로 가서 유람선타고
호수를 일주한다. 다시 실크매장가서 엄마 선물로
밤에 잠이 잘 오게 한다는 실크베개 를 하나사다.
(3만원). 석식후 밤엔 황포강 유람선을 타고 오르내리다
상해의 고층빌딩을 불빛구경하다. 하선하여 상해의 번화가인
남경로를 거닐다가 상해호텔로 와서 샤워하고 이내 숙면을 하다
3월30일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조식후 5시 반 출발
푸동국제공항 입구로 가서 참깨 20kg(14만원) 사서 싣고
공항가서 8시 50분 대구행 동방항공 타고 대구로 향한다
1시간 40분 걸려 대구공항에 도착하니 한국시간 11시 40분이다
(1시간 늦다) 울부부 택시 지하철 버스타고
오후 1시경 무사히 집에 도착한다
이번 4박 5일 중국의 황산 삼청산 상해 여행 넘넘 인상깊다
좀 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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