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28일 토요일:
오늘은 울부부가 친구부부와 함께 넷이서 태국으로 난생 처음
여행가는 날이다.오전에는 아내와 함께 엄마께 가서 牛肉국을 끓여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온다
엄마께 여쭐려고 했지만 모르시는게 약藥이라 생각이 되어
아무 말씀을 안드리고
그냥 엄마의 손을 꼬옥 잡아보면서 나온다.
出必告之反必面 이라는데 이것으로 出國人事 대신 얼굴은
보여드리고 다녀와서 또 對面해야지 해 본다
오후 2시경 친구 김종식, 학선씨 부부가 차 몰고 온다.
우리집에서 커피와 강엿을 먹고 좀 쉬다가 우리 넷이는
친구차타고 앞산터널 거쳐 수성i.c진입하여
부산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국제선 주차장에서 부산에 사는 큰딸가족을 만나다.
사위와 딸 , 두혁이, 다연이,를 만나 반가움의 정을 나누고
갖고간 두혁이用品을 건네고 주차시키고
공항청사 안으로 가서 석식하고 좀 있다가 같이 갈 분들과
미팅을 갖고 저녁 8시 40분에 태국행 제주항공을 탑승한다
기내에서 불편한 몸으로 잠도 자다가 02시 10분에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 안착한다 .(현지시간 00시10분)
우린 현지에서 교민 가이드 만나 버스타고 이동 호텔로 와서 방 배정받고
우리방에서 넷이서 모여 갖고온 맥주로 함께 여행 온 것을 기뻐하며
자축건배를 하고 우리 모두 즐겁게 여행하자고 약속하면서
제방으로 가고 울부부 욕조에 온수받아 목욕하니 피로가 조금 풀린듯하다
이내 깊은잠에 빠진다.
3월1일 일요일 울부부 단잠을 자고 일어나 씻고나서
친구부부 만나서 함께 식당가서 조식을 한다
우린 관광버스를 탄다. 태국의 관광버스는 모두가 2층이다
1층은 운전석이 있고 또 여행가방을 싣기위해서이고
2층에는 관광객을 태우기 위함이다 우린 먼저 여행피로를
푼다고 하여 전신맛사지를 받는다
2시간이나 한다.이어 파타야水上시장가다.
온통 물위에 가게를 꾸며 놓고 또 작은배 舟 를 이용하여 장사를 한다
이어 악어농장가서 수만마리의 악어를 보고
白虎 벵골호랑이 기린 코끼리 와 백만년된 규화석 바위들과 기암괴석,
,아름다운 꽃동산 을 보고 사진도 찍는다.
또 파인애플 농장도 가다. 야자수나무의 열매수액도 함께 빨아마셔본다.
달콤한 물맛이다. 밤엔 알카쟈쇼를 아주 재미잇게 관람한다.
오늘밤 부터는 아시아파타야비치호텔에서 2박을 한단다
우린 311호실. 친구부부는 바로옆 315호실이다
호텔앞은 끝없는 푸른바다가 펼쳐있고 뒤는 골프장이 펼쳐져있다.
호텔앞 넓은 마당 한켠엔 실외수영장이 구비되어있다.
목욕하고 나오니까 친구부부도 목욕하고 우리방으로 온다
이밤도 또 자축술잔을 들고 건배를 한다 넘넘 좋앗다
우리 넷이서 이밤을 즐기니까 이를두고 我生此樂更何求 라
내 인생 이렇게도 즐거우니 그 무엇을 구하랴? 해 두자.
내일의 즐거운 여행을 위해 우린 또 단잠을 잔다.
3월2일 월요일. 우린 조식하고 2층버스타고 산호섬으로 간다.
이곳은 해양스포츠천국이란다.
파타야의 보물섬이란다. 에메랄드빛 바다물에 천혜의 모래해변이다.
우린 3월 초순인데도 해수욕을 맘껏 즐기다니 참으로 꿈만 같다.
오직 이곳이니까 가능하다.해수욕을 즐기면서 내 마음껏 수영을 해 본다
平泳 , 背泳을 한다
또 모터보트를 타고 낙하산도약대에서 우린 각자가 따로
난생처음 낙하산을 타고 하늘을 나르기위해 몸에 안전장치를 하고
낙하산을 메고 있으면 모터보트가 바다위를 달리면
내 몸이 하늘로 높이 날으면서 세상을 내려보는 것이다.
난 두 손을 활짝 펴면서 마냥 내 세상인양 날라본다
또 해수면에 살짝 접지를 하곤 또 하늘로 날아오른다.
시간이 너무 짧은게 너무 아쉬웠다.
아내도 친구부부도 똑같은 아쉬움 뿐이다
점심식사는 삼겹살구이와 해산물구이이다.
무제한이란다 우린 돈육구워 야채에다 실컷 먹는다
또 소주를 사서 마셔본다 술값이 너무 비사다
한병에 11달러 란다 (13000원)
오후엔 코끼리 타고 체험한다 울부부 이또한 처음이다
지구상에서 땅위에서는 가장 큰 동물이 코끼리 이기에
거대한 몸위 안장위에 앉아 트레킹해 본다
뒤따라오는 친구부부의 모습을 난 갖고잇던 디카로 찍어준다.
또 이곳 맞은편에는 거대한 암벽에다가 불상을 새기고
그 불상의 겉면 따라 홈을 파서는 그 속에 순금 5ton을 녹여
틈새를 모두 메웠단다
참으로 대단하다. 이름하여 황금절벽사원 이란다
밤에는 워킹스트리트 를 거닐면서 이 곳 夜市場의 밤거리를 구경해 본다
호텔로 와서 또 목욕하고 나니까 친구부부가 온다
밖에 나가서 술안주를 사 온다 우린 남은 술을 모두 비우면서
아쉬움의 이 밤시간을 즐기면서 술잔을 든다
친구부부는 옆 제방으로 가고 난 또 씻고서 T.V를 켜서 본다
아내는 피로한지 금새 깊은 잠이 들고 나도 이내 단잠에 빠져든다.
3월3일 화요일
새벽에 일어나 마지막밤을 마냥 아쉬워하면서 TV도 본다.
씻고서 조식하고 이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둔다.
우리는 王宮으로 간다 수만명의 인파로 가득하다 .
이를일러 人山人海 라고 할까보다.
木造와 대리석으로 된 2개의 거대한 왕궁,
온통 황금으로 도배를 해 놓은 듯하다
또 2개의 거대한 벽걸이 덮개에는
자수로 수를 놓아서 만들엇다하니 그저 혀를 내두를수밖에 ,
이동하여 또 물위에 떠 잇는 크루즈의 선상부페식을 우린 즐겨본다
크루즈선이란다 2층인데 이곳가수가 한켠에서 신나게 노래를 열창한다
여기 관광객은 모두가 한국인이었다.크루즈유람선 한켠에선
우리나라 국민 애창곡 1위 :내 나이가 어때서: 가 흘러나온다
누군가 들고다니는 노래방기에서 나오고있었다.
또 흥이 난 남,녀 객들이 한바탕 신나게 놀기도한다.
이어 쇼핑코스를 몇군데 다닌다 보석전시장 등이다
석식하고 우린 또 전신맛사지 받으러 간다
울부부와 친구부부도 또 다른 분들도 함께 시원하게 온몸맛사지 받는다
2시간 여 받고나니 쌓인 피로가 어느정도 가신 듯 하다.,
밤 23시에 공항에 도착하여 모든것 준비해 놓고 면세점들을 거닐다가
새벽 1시 15분경(한국시간 3시15분) 드디어 제주항공을 타고서
부산김해공항으로 향해 출발한다 너무 아쉬웠다
내 아내도 내 친구부부도 아마 같은 마음일꺼야.
불편한 의자에서의 잠자리 이지만 우린 이내 깊은 잠에 푹 빠져든다
새벽 4시 50분경 입안이 몹시도 마려워 여승무원에게 가서 물3잔을 마시니
갈증이 사라진다 또 살짝 잠이 들다가 깨어보니 김해공항이 가까이 왔단다
아침 8시경 김해공항에 도착하여 내릴려니 매서운 찬바람이 분다
밤새 눈,비가 와서 더 춥단다 미리 준비해 온 겨울옷을 위 아래로 껴 입고
나와서 가방찾아 밖으로 나온다 주차해 둔 곳으로 와서 차를타고
또 친구가 운전하여 대구부산신국도 로 달리다가
청도휴게소 와서 따끈커피 한잔씩 마시고 다시 달려서 수성i.c 거쳐
앞산터널을 달려 유천교 부근에서 감자탕집가서 우린 조식 겸 점심을 든다
소주 1병 시켜 나눠 마신다 커피도 1잔하고서
친구부인이신 학선씨가 남편을 대신하여 운전해 오다가
우리집 앞에 울부부 내려주고 2km 떨어져 잇는 제 집으로 가신다.
내일 저녁 6시경 친구집 부근에 잇는 해물찜집에서 만나자고 내가 약속을 건넨다.
이번 여행을 모두 주선하고 왕복 운전한데 대해
고마움의 우정을 표시하려한다. 꼭 만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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