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落梅(낙매) - 김부용당(金芙蓉堂) 落梅(낙매) - 김부용당(金芙蓉堂) 玉貌氷肌冉冉哀(옥모빙기염염애) : 옥 같은 얼굴 얼음 같은 살결이 애틋이 여위고 東風結子綠生枝(동풍결자록생지) : 봄바람에 열매 맺고 푸른 가지도 돋았네. 纏綿不斷春消息(전면불단춘소식) : 그치지 않고 봄 소식을 알려주니 猶勝人間恨.. 인용한 글 ,문장 2015.03.14
[스크랩] 停筆(정필) - 김부용당(金芙蓉堂) 停筆(정필) - 김부용당(金芙蓉堂) 붓을 놓고 天邊淸風爽(천변청풍상) : 하늘 가 맑은 바람 시원하고, 良宵月影團(양소월영단) : 좋은 밤 달그림자 둥글도다. 雁應愁路遠(안응수로원) : 기러기는 정녕 먼 길을 걱정하고, 鷗亦恐盟寒(구역공맹한) : 갈매기도 첫 추위를 두려워하는구나. 江草因.. 인용한 글 ,문장 2015.03.14
[스크랩] Re:Re:Re:기생 解語花(말을 알아듣는 꽃)이야기 성천기생 김부용의 시와 사랑 더딘 걸음 재촉하여 여러 날 만에 서울에 다다르니 말고삐를 잡은 하인은 대감의 본가가 있을 북촌을 그대로 지나쳐서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남산 기슭의 한 초당으로 안내한다. 새롭게 단장한 아담한 별장에는 "녹천정(綠川亭)"이라는 현판까지 걸려 있어서.. 인용한 글 ,문장 2015.03.14
[스크랩] Re:Re:기생 解語花(말을 알아듣는 꽃)이야기 기생(妓生) (解語花 : 말을 알아듣는 꽃) 당나라 태종이 정원을 산책하고 있었다 궁중 뜰에는 색색의 모란이 피어있었다 신하가 어떤 꽃이 가장 아름답습니까 하고 물었다 그때 당태종이 해어화(解語花) 라고 답했다 말을 알아듣는 꽃 바로 사랑에 푹 빠진 양귀비를 두고 한 말이었다 그 .. 인용한 글 ,문장 2015.03.14
[스크랩] Re:哭淵泉老爺(곡연천노야) - 雲楚 金芙容(운초 김부용) 風流氣槪湖山主(풍류기개호산주) 풍류와 기개는 호산의 주인이요 經術文章宰相材(경술문장재상재) 경술과 문장은 재상의 재목이었네 十五年來今日淚(십오년래금일루) 15년 정든 임 오늘의 눈물 峨洋一斷復誰裁(아양일단부수재) 끊어진 우리 인연 누가 다시 이어 줄고 都是非緣是夙緣(.. 인용한 글 ,문장 2015.03.14
[스크랩] 哭淵泉老爺(곡연천노야) - 雲楚 金芙容(운초 김부용) 哭淵泉老爺(곡연천노야) - 雲楚 金芙容(운초 김부용) 연천 낭군을 곡하다 風流氣槪湖山主(풍류기개호산주) : 풍류와 기개는 호산의 주인이요. 經術文章宰相材(경술문장재상재) : 경술과 문장은 재상의 재목이었네. 十五年來今日淚(십오년래금일루) : 15년 정든 임 오늘의 눈물 峨洋一斷復.. 인용한 글 ,문장 2015.03.14
[스크랩] 四字小學(사자소학) 四字小學(사자소학) 父生我身(부생아신)하시고 : 아버지는 내 몸을 낳으시고 母鞠我身(모국아신)이로다 : 어머니는 내 몸을 기르셨다. 腹以懷我(복이회아)하시고 : 배로써 나를 품어 주시고 乳以哺我(유이포아)로다 : 젖으로써 나를 먹여 주셨다. 以衣溫我(이의온아)하시고 : 옷으로써 나.. 인용한 글 ,문장 2015.02.21
[스크랩] 終生不變相笑生 하리다. 終生不變相笑生 이라 직역하면 이 생명 끝날때까지 변치말고 서로 웃으면서 살아요 라는 뜻이니 나의 자축갑연이란 제하의 시조에 쓰여있다.여기에 옮겨봅니다. 自 祝 甲 年 세월이 유수더라 임진년 새해아침 한손에 필을들고 祝文을 지어보며 마음속 甲年느낌을 展해볼까 하노라. 처음.. 인용한 글 ,문장 2015.02.18
[스크랩] 나 죽었을 때의 시(挽歌詩) 나 죽었을 때의 시(挽歌詩) - 도연명 (陶淵明) - 有生必有死 모름지기 산 것은 언젠가는 죽게 마련 早終非命促 비록 일찍 죽는 것도 운명이 시켜서 그러는 일... 昨暮同爲人 엊저녁까지만 해도 살아 숨쉬던 사람이 今旦在鬼錄 오늘 아침에는 그만, 저승 사람이 되어 있네. 魂氣散何之 혼백.. 인용한 글 ,문장 2015.02.18
[스크랩] 人生百歲不是夢 이래요. 人生百歲不是夢이라 직역하면 우리 인생 백살 이거 꿈이 아니야 .라는 뜻인데 이는 人間七十古來稀 즉 인생칠십세는 예로부터 드물다를 빗대어서 제가 요즘시대에 맞게 바꾸어본 것입니다. 제 몸 건강 관리만 잘 하면 이제는 백살도 결코 꿈이 아닌 현실이 된 세상입니다 우리 漢詩속으.. 인용한 글 ,문장 201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