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요즘 나의 애창곡은?

한문역사 2014. 10. 12. 09:25

오늘도 아침 5시에 일어나서 나의 블로그에다 글을 써 놓고서 6시가되어 노래방기를 자전거의 손잡이에다 걸고

학교운동장으로 내달린다.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40여분간 달리면서 따라부르기도 하고 마냥 즐거운 운동을

하다가 바로 위에 있는 소공원으로 이동하여 철봉, 평행봉 ,윗몸일으키기,스텝사이클 ,등 잘 구비된 운동기구로

운동을 즐긴다. 하루 24시간이 마냥 행복하다고나 할까  요즘 내가 즐겨 듣고 따리 부르는 흘러간 노래의 노랫말을

여기에 적어본다  하도 많이 들어서 번호는 자동으로 알아서 그저 누르기만 하면된다 (893,952,984,)

(우중의 여인) 

장대같이 쏟아지는 밤비를 헤치고   나의 창문을 두드리며 흐느끼는 여인아

만나지 말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  그대로  울지말고 돌아가다오

그대로 돌아가다오  깨무는 그 입술을 보이지를 말고서...

 

바람불고  비오는밤 어둠을 헤치고  우산도 없이 걸어가는 나의 젊은 여인아

사랑에 슬픔을 젊은 한때 있는 사연  눈물을 거두고서 돌아가려마

그대로 돌아가려마  비개인 뒷날에는 밝은 태양 비치리...

 

비바람이 휘몰아쳐 전등도 꺼진밤   못난 인생을 저주하며 흐느끼는 여인아

행복을 빌자고 맹세한 말 잊엇는가   말없이 울지말고 돌아가다오

말없이 돌아가다오  사나이 이 가슴을 울리지를 말고서 ...

 

(정동대감)

영을 넘고 강을 건너 남도천리를   헤어져 그린 그님 찾아가는데

철없이 따라오는 어린 손이 차갑구나  자장 자장  잘 자거라

아가야 잠 들어라  이슬내려 젖은길이 멀기만 하다...

 

사랑찾아 임을 찾아 운명의길을  천리라도 만리라도 찾아가련다

등에 업힌 어린자식 칭얼칭얼 우는데  자장 자장 잘자거라

아가야 잠들어라    눈물에 젖은길이  멀기만하다...

 

(청춘등대)

파도치는 등대아래 이밤도 둘이만나   바람에 검은머리 휘날리면서

하모니카  내가불고 그대는 노래불러      항구에서 맺은사랑

등댓불 그림자에      아......아  정은 깊어가더라...

 

깜빡이는 등댓불에 항구를 찾아드는   타국선 고동소리  들리여오네

손을잡고 안개속을 그대와 걸어갈때   등대에서 놀던사랑

영원히 잊지못해    아.....아      밤은 깊어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