贈醉客(증취객) - 이향금(梅窓 李香今1573~1610)
醉客持羅衫(취객지나삼) : 취한 손님이 명주 저고리를 잡으니
羅衫隨手裂(나삼수수열) : 명주저고리가 손길을 따라 찢어졌네.
不惜一羅衫(불석일나삼) : 명주저고리 하나쯤이야 아쉬울 게 없지만
但恐恩情絶(단공은정절) : 임이 주신 은정까지도 찢어졌을까 두렵네.
癸娘(계랑) : 본명은 이향금, 扶安妓. 유희경, 허균과 교류
출처 : 漢詩 속으로
글쓴이 : 蒙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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