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첫째 토요일 오후
아파트 베란다에 있던 아내가
어머 우리집 난에 꽃이 피었어 라고 한다
요즘 허리와 우측다리에 근육통이 있어 보행조차 힘들어 치료받고 요즘 쉬고있는 나,
난 누워있다가 벌떡 일어나서 그곳을 보니 난꽃이 활짝 피어있엇다
꽃두송이는 활짝 피었고 세군데서 꽃망울이 맻혀 있었다.
아내는 스마트폰으로 또 디카로 예쁜 사진을 찍는다
얼마전엔 산세베리아 화분 두곳에서 꽃이 예쁘게 피어나더니
이번에는 난꽃이 피어나니 우리집에 무슨 행운의 기쁜 소식이 있으려나
하고 기대해 본다 아무튼 얼마전 결혼한 작은딸, 아들,에게서 희소식이 왔고 또 오길 기대해본다
내몸도 어서빨리 씻은듯 아픈데가 없어지고 건강한 몸으로 안전운전하여 울엄마 아내 걱정 안끼치고
곧 다가오는 추석 즐겁게 맞았으면 하고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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