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사돈 사부인과 함께

한문역사 2013. 8. 31. 22:59

8월의 마지막 토요일 저녁 내당동 튼튼병원 건너편 보쌈집에서

사부인과 현주와 함께 우리부부가 가서 반가움의 손 꼬옥 잡다

좀있으니까 사돈께서 오셔서 합석했다.거기서 보쌈 순대국을 시켜

식사도 하고 소줏잔을 들어 건배하다 .

사돈 사부인을 만나서 함께 식사도 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는게 나의 작은 희망이었는데

너무더운 날씨땜에 미루다보니 오늘까지 왔었다

마치 우린 매월 만나는 부부계원 인양 반가움의 손을 꼬옥 쥐다

나도 소주 3잔을 하니 조금은 취한듯 하여 사돈손을 잡고 길건너와서

헤어지고 우리부부는 버스타고 오고 사돈 사부인께선 현주가  제차로 모셔주기로 했다

오늘 모인자리에서 현주가 지금 임신 6주로서 축하의 덕담을 주고받다

임신기간동안 좋은생각만 하고 좋은모습을 항상 갖고 해야 태교에도 좋다고 일러주다

오늘 우리 부부가 사돈 사부인께 식사대접한게 넘넘 기뻤다

앞으로 자주 시간내서 만나자고 굳게 언약하고 온게 넘넘 뜻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