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유생활한시작문집

今日義城沙村行 (2017.8.8.) 240km. 7言18句

한문역사 2017. 8. 9. 22:35

今日義城沙村行(금일의성사촌행);

오늘은  울부부 의성 사촌리로 갔다네

此所西厓外家也(차소서애외가야);

 이곳은 서애 류성룡선생이 태어나신 외가곳이라

初見香木晩翠堂(초견향목만취당);

오백년된 향나무,만취당을 내눈으로 처음 보았다오.

安東湖下月映橋(안동호하월영교);

안동호 아래 월영교도 처음보고

國內最長木橋也(국내최장목교야);

국내에서 가장 긴 나무다리라네 

夜景壯觀不見惜(야경장관불견석);

 밤경치가  볼만하다는데 못보고가니 아쉽다오.

洛東江邊周道步(낙동강변주도보);

낙동강가의 둘레길을 걸어도보고

風物寫眞撮影多(풍물사진촬영다);

풍물사진을 많이도 찍었다오

石氷庫又臨淸閣(석빙고우임청각);

 안동의 석빙고와 임청각도 보았고

國寶十六號塼塔(국보십육호전탑);

국보16호 법흥리 7층 벽돌탑도 보고나서

河回村又新道廳(하회촌우신도청);

하회마을과 또 新경북도청을 찾아갔었소

西厓先生遺蹟址(서애선생유적지);

서애선생의 유적지를 보려고

屛山書院初尋訪(병산서원초심방);

병산서원을  처음으로 찾아가는데

非鋪裝道操心也(비포장도조심야);

포장이 안된 굽은도로라 조심스러웠다오.

滿開秀麗白日紅(만개수려백일홍);

활짝 핀 고운 백일홍이 반겨주네

謙庵精舍江岸在(겸암정사강안재);

 겸암 류운룡선생의 정사도 강 언덕에 있었네

閑寂停車麥酒盞(한적정차맥주잔);

한적한 곳에 정차하고 울부부 맥주한잔 하고나서

無事歸家浴後寢(무사귀가욕후침);

무사히 귀가하여  목욕후 잠이 들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