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而昨夜畵面視(아이작야화면시):
내가 어젯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PC화면을 시청하는데
人間劇場再昨年(인간극장재작년): (2023.2.25~29)
재작년에 KBS 인간극장에 방영되었어라(題:白髮의 戀人)
結婚七三迎夫婦(결혼칠삼영부부):(조병만(92),강계열(87))
올해 결혼 73돌을 맞아 참 정답게 사시는 노부부 얘기.
江原橫城古時里(강원횡성고시리): (신랑:19세.신부:14세)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고시리에서 사셨습니다.(전체 15가구)
此所映畵撮影地(차소영화촬영지):(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이곳은 영화 촬영지로 유명稅를 치룹니다.(2014.11월영화개봉)
膝下十二生存六(슬하십이생종육):(할머니17세때~44세때 까지)
부부 슬하에 12명 낳아 여섯은 病死하고 여섯이 살아남았습니다.
其下孫九曾孫十(기하손구증손십): (자:3, 녀:3 ,손:9 ,증손:10)
그 아래 손자녀가 9명, 증손이 10명이랍니다.
夫婦何時何所去(부부하시하소거):(횡성군대표 잉꼬부부)
노부부께선 언제,어디를, 가실때면
夫婦恒時相手握(부부항시상수악):( 고운 커플한복 입으시고)
부부께선 항시 서로 손을 꼬옥 맞잡고 다니십니다.
少時不隨老必隨(소시불수노필수):
젊을었때는 안 따라다녔는데 노년이 되어 꼭 따라 다니십니다.
春時折花相對頭(춘시절화상대두):
봄철에는 예쁜 꽃을 꺾어서 상대방 머리에 꽂아주십니다.
今日逍風行樂去(금일소풍행락거):
오늘 부부께선 집 가까이로 소풍행락을 갑니다.
其所兩丈墓基也(기소양장묘기야):
그곳은 두 어르신께서 永眠할 미리 잡아놓으신 묘터였습니다.
其前寫眞撮影託(기전사진촬영탁):(선생님,사진한번찍어줘요)
그 앞에서 사진 한번 찍어달라고 촬영팀에게 부탁합니다.
若我再生唯當身(약아재생유당신):
만약 ,내 다시 태어나도 오직 당신 한 사람만 만나겠어요.하신다.
七三年前其時想(칠삼년전기시상):
73년전 그때 생각이 아주 생생하게 납니다.하신다.
外孫女授婚書紙(외손녀수혼서지):
결혼식 앞둔 외손녀에게 73년 된 노부부의 혼서지를 건네줍니다.
結婚式場外孫女(결혼식장외손녀):(서로 양보하고 부디 잘 살라고)
이틀후 인천서 있는 외손녀의 결혼식 갈려고
宅內沐浴洗身潔(댁내목욕세신결):
부억바닥에 목욕통에 물 데워 목욕하고 몸을 깨끗이 씻습니다.
夫婦恰似連理枝(부부흡사연리지):
마치 뿌리가 다른 두 나무가 붙어 하나의 나무가 된 연리지라예.
追記): 저 넘넘 찐한 감동을 받았답니다.조실부모하고 데릴사위로
처제가 여섯있는 집에 들어가 6년 뒤 예쁜 아내 데리고 分家합니다.
열 둘 낳아 여섯은 병사하고 여섯을 잘 키웁니다 손자,증손까지 둡니다
:외로이 살던 내가 손자,증손까지 두었으니 그 무엇을 더 바라나:,하십니다.
婦:날 예쁘다고 해 주시니 넘넘 고마워요. 나이 어린 내게 반 말 안했어요.
" : 보기만 해도 배가 불러요. 산에 가서 나무도 잘 해 오고.
우리집 일꾼인 줄 알았어요. 손가락 걸고 손가락 도장찍고.
母:아제라 캐라. 나물반찬 하면 꼭 맛을 먼저 보시라한다.
夫:남자가 늘 잘 해야해요 .
할머니 고마워요, 할머니,사랑해요.
지금 할아버지는 귀(耳)가 좀 불편하시고
할머니는 치아(齒牙)와 눈(眼)이 조금 불편하십니다.
그후 76년을 해로하고 할아버지는 돌아가시고
할머니는 딸네집에 와서 함께 사시며 동네 경로당가서
화투치면서 여생을 즐깁니다.할아버지는 촬영도중 별세함
2023년 강계열 할머니 백수연 잔치를 하셨다고 합니다.
개봉 1週만에 관객10만 돌파, 누적관객 480만 돌파.성공함-끝-
'나의 생활한시 2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456. 我年七四妻七一(25.3.7) (0) | 2025.03.06 |
---|---|
455.喜消息來於子婦(2025.3.3.) (0) | 2025.03.03 |
453.今朝起床畵面視(25.3.2.) (0) | 2025.03.02 |
452.今日初打好記錄(25.3.1.) (0) | 2025.03.01 |
451.百年偕老此置言(25.3.1.) (0) | 2025.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