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두혁이 백일 축하한다 두혁아, 너가 태어난게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백일이라니 꿈만 같구나 . 아주 건강하게 태어나고 무럭무럭 자라나는 너의 모습 떠 올리면서 기쁜마음으로 이 글을 쓴단다.두혁아, 너의 태명은 함박이라고 했단다 함박눈이 펄펄 내리는 지난해 초겨울 너의 아빠엄마가 , 지었단다.두혁아, 너가 태어난 지난 9월 1일 오후 4시 15분 갓넘어 기쁜 소식 듣고서 단걸음에 달려가서 또렷한 너의 모습 내 보았단다.두혁아 , 너는 나의 첫 외손자 로써 건강하고 올곧게 예의바르고 착하게 자라도록 내 능력이 닿는데까지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