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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40년 넘어 다시 타본 썰매

오늘밤이 성탄전야라고 하였던가 음력 동짓달 그믐날인 오늘 마침 휴일이라 오전일찍 차에 썰매를 싣고 화원 천내천으로 갔습니다 이 썰매는 꼭 10일전 내 예비자부로 부터 생일선물로 받은것 간밤의 혹한으로 얼음은 꽁꽁 얼어 있었다 마치 학교 운동장 같다 내 청소년시절로 되돌아간 느낌이다 조금은 큰 썰매라 양반자세를 하고 앉아서 송곳질을 하다 땀방울이 맺힌다 한시간여 타니까 걷기하시는 어르신이 계시기에 드렸더니 좋아하신다 또 세자매가 그냥 얼음놀이하고 있기에 타라고 주니깐 넘넘 좋아한다 특히 썰매타다가 커브회전할때의 그 스릴만점은 뭐라고 표현할까 유구무언 이다 올 겨울 좋은 놀이기구가 있어 생각만 해도 기분만점이다 이 또한 人生此樂更何求 라고 해 두자 출처 : 2009 대덕산악회 글쓴이 : 한문역사 원글보기 메..

나의 글방 2013.07.11

우리 두혁이 백일 축하한다

우리 두혁이 백일 축하한다 두혁아,  너가 태어난게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백일이라니 꿈만 같구나 .            아주 건강하게 태어나고 무럭무럭 자라나는             너의 모습 떠 올리면서 기쁜마음으로 이 글을 쓴단다.두혁아,  너의 태명은 함박이라고 했단다             함박눈이 펄펄 내리는 지난해 초겨울 너의 아빠엄마가            , 지었단다.두혁아, 너가 태어난 지난 9월 1일 오후 4시 15분 갓넘어 기쁜             소식 듣고서 단걸음에 달려가서 또렷한 너의 모습 내                    보았단다.두혁아 , 너는 나의 첫 외손자 로써 건강하고 올곧게 예의바르고           착하게 자라도록  내 능력이 닿는데까지 너..

나의 글방 2013.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