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讀書有感(독서유감).3 - 김삼의당(金三宜堂) 讀書有感(독서유감).3 - 김삼의당(金三宜堂) 3. 出於性情方爲詩(출어성정방위시) : 성정에서 나오는 것이 바로 시이니 見詩周可其人知(견시주가기인지) : 시름 보면 참으로 그 사람을 아네. 存諸中者形諸外(존제중자형제외) : 마음속에 있는 것이 밖으로 나와 雖欲欺人焉得欺(수욕기인언득.. 김삼의당 한시모음 2015.04.04
[스크랩] 讀書有感(독서유감).2 - 김삼의당(金三宜堂) 讀書有感(독서유감).2 - 김삼의당(金三宜堂) 2. 風化周南已蔚然(풍화주남이울연) : 풍속 교화는 주남편에 많이 있어 葩經一部卽今傳(파경일부즉금전) : 시경 한 부가 지금까지 전하네. 試看湖巷歌謠起(시간호항가요기) : 호남 거리 살펴보니 노래 많건만 人孰采之被管絃(인숙채지피.. 김삼의당 한시모음 2015.04.04
[스크랩] 讀書有感(독서유감).1 - 김삼의당(金三宜堂) 讀書有感(독서유감).1 - 김삼의당(金三宜堂) 1. 冬讀其書夏詠詩(동독기서하영시) : 겨울에는 글 읽고 여름에는 시 읊어 鷄窓事業各隨時(계창사업각수시) : 서재에서 하는 공부가 철따라 다르네. 聊將魯論看心法(료장노논간심법) : 논어를 가져다 수양하는 법 살펴보니 入德之基在學而(입덕.. 김삼의당 한시모음 2015.04.04
[스크랩] 18살에 하립에게 시집가고 - 김삼의당(金三宜堂) 18살에 하립에게 시집가고 - 김삼의당(金三宜堂) 첫날밤 하립이 시 한 자락 읊는다. 相逢俱是廣寒仙(상봉구시광한선) : 만나고 보니 우리는 광한전 신선이었던 몸 今夜分明續舊緣(금야분명속구연) : 오늘밤은 분명 그 옛 인연을 이음이로다 配合元來天所定(배합원래천소정) : 배필이란 원.. 김삼의당 한시모음 2015.04.04
[스크랩] 贈上京夫子(증상경부자 : 한양 가시는 낭군님께 드림) - 김삼의당(金三宜堂) 贈上京夫子(증상경부자 : 한양 가시는 낭군님께 드림) - 김삼의당(金三宜堂) 廾七佳人廾七郞(공칠가인공칠랑) : 스물일곱 살의 아내와 남편 幾年長事別離場(기년장사별리장) : 몇 년이나 긴긴 이별 했었던가요? 今春又向長安去(금춘우양장안거) : 금년 봄 한양에 또 가셔야 .. 김삼의당 한시모음 2015.04.04
[스크랩] 夜深詞(야심사) - 김삼의당(金三宜堂) 夜深詞(야심사) - 김삼의당(金三宜堂) 깊은 밤에 夜色迢迢近五更(야색초초근오경) : 밤은 아득히 오경에 가까운데 滿庭秋月正分明(만정추월정분명) : 뜰 가득 가을 달빛 참으로 휘영하다 凭衾强做相思夢(빙금강주상사몽) : 이불 덮고 억지로 그리운 꿈 꾸었지만 &#32.. 김삼의당 한시모음 2015.04.04
[스크랩] 진안(鎭安)으로 이사하고 진안(鎭安)으로 이사하고 가난한 시골 선비의 출세가 노력만으로는 이룰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과거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농사를 짓고자 했지만 농사지을 땅이 없었다. 본래부터 가진 것이 없었던 터에 과거준비 때문에 더욱 생활이 어렵게 되어 그들은 고향을 떠나 진안으로 거처를.. 김삼의당 한시모음 2015.04.04
[스크랩] 淸夜汲水(청야급수) - 김삼의당(金三宜堂) 淸夜汲水(청야급수) - 김삼의당(金三宜堂) 맑은 밤에 물을 긷다가 淸夜汲淸水(청야급청수) : 맑은 밤에 물을 길러 갔더니 明月湧金井(명월용금정) : 밝은 달이 우물 속에서 떠오르네. 無語立欄干(무어입난간) : 말없이 난간에 서 있자니 風動梧桐影(풍동오동영) : 바람에 흔들리는 오동잎 .. 김삼의당 한시모음 2015.04.04
[스크랩] 秋閨詞(추규사) 5首 - 김삼의당(金三宜堂) 秋閨詞(추규사) 5首 - 김삼의당(金三宜堂) 五更明月滿西城(오경만월만서성) : 새벽녘의 밝은 달은 서쪽성에 가득한데 城上何人弄笛行(성상하인롱적행) : 그 누가 성위에서 피리 불고 가는가. 可憐孤獨深閨夜(가련고독심규야) : 가련한 촛불 하나 규방을 비추는 이 밤 正是愁人夢不成(정시.. 김삼의당 한시모음 2015.04.04
[스크랩] 秋閨詞(추규사) 4首 - 김삼의당(金三宜堂) 秋閨詞(추규사) 4首 - 김삼의당(金三宜堂) 夜色迢迢近五更(야색초초근오경) : 밤 깊어가니 새벽이 가까워 오고 滿庭秋月正分明(만정추월정분명) : 가을 달은 뜰에 가득 밝게 비추네. 凭衾强做相思夢(빙금강주상사몽) : 이불에 기대어 님의 꿈을 꾸려 해도 纔到郞.. 김삼의당 한시모음 201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