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삼복중 말복날 이라 연일 37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속에 낮 12시경
아내태우고 팔조령 터널지나 청도 운문사 쪽으로 달려갔다 운문사 쪽 가다가
냇가에 차 세우고 옷입은채로 냇물속에 몸을 던져 수영을 즐기다 나와서 다시 달려
운문댐아래 하천을 잘 정비하여 하천 양쪽에는 텐트설치도 하고 피서하기엔 안성마춤인
곳이라 차를 몰고 들어가다 수많은 피서인파로 북적거린다.
우리도 그늘아래 자리잡고 돗자리 깔고 즉시 수영하러 가다 난 마음껏 수영을 즐기다
아내는 손을 잡아주어야만 제발로 물속에 들어오는 딱한 처지라 함께 물놀이 하고 나와서
짜장면 요리해서 먹고 삶은 옥수수, 자두, 사과,도 먹고 누워 낮잠 좀 자다가 함께 물놀이 하러가다.
난 물위에 누워서 하천을 건너가기도 하다 왕복 3번이나 수영을 원도 한도없이 마음껏 즐기다.
아내를 내 두손으로 받치고 수영을 가르치고 했으나 영 맘에 차지않는다
나와서 좀 자다가 라면 끓여서 둘이서 나눠먹고 저녁 7시경 출발 경산으로 해서 오다
앞산터널로 해서 집에오니 8시조금 넘다 아내와 시원한 냉수욕 즐기면서 에어컨 바람 맞으며
TV 보며 즐거운 밤시간 보내다 오늘 아내와 함께 바닷가 해수욕아닌 강수욕하고 온게 넘넘 기분 좋아 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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