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08 사찰순례 다녀오다.

한문역사 2013. 8. 11. 10:01

오전 8시경 아내와 함께 버스타고 성서 홈프러스앞에서 기다리다가

관광버스타고 양산 통도사로 갔었어요 우리나라 3보사찰중에 하나이지요

작년 1월7일 우리부부 결혼기념일 에 여기와서 둘러보았는데 또 왔었다.

거대한 경내이다 여총무 두분과함께 난 책가방을 짊어지고 종무소가서

종무소 도장을 일일이 찍다 거기서 통도사 소식지 보궁 5, 6 ,7 ,8 ,월호를 얻다.

다시 우리는 가지산 석남사로 갔다 여기도 아내와는 두번째 왔었다.

거기서 숲밑에서 모두들 점심공양 하다  시간이 있어 난 계곡물속으로 옷을 입은채

들어가다  연일 폭염이라 계곡에는 피서인파로 가득하다  물장난도 치고 수영도하고

좀 아쉽지만 물놀이 하고 나오다. 이어 우리는 영남알프스라는 밀양의 산등성이를

꼬불꼬불 달리다 마치 비행기를 타고 가는 느낌이었다.밀양 청도에 이르는 계곡마다 온통 차와 피서인파로 발디딜 틈이없어 보였다.

물반 고기반이 아니라 차반 사람반 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지싶다.

운문사의 암자인 내성암과 운문사에 에 각기 들러다 거대한 수령 500년이라는

반송도 다시 마주하다.

오다가 어느길옆에서 우린 다시 자리잡고 석식 겸 술한잔 나누다 아내는 부침개 전을 꿉는다

수박도 나눠먹고 쉬다가 대구오면서 우린 신나게 달리는 차안에서 흔들고 놀다

아내의 잘도 노는모습 넘넘 보기가 좋았다 동촌역에서 내려 우린 지하철 타고 또 버스타고 밤 9시반경에

무사히 잘 도착하다  아들 며느리가 왔다간 흔적이라 아내가 전화하니

오늘 예천 처가가서 쉬다가 오는길에 세천 할머니께 가서 함께 석식하고 왔단다.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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