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활한시 2집

331.五五年前我亦同(2023.10.25)

한문역사 2023. 10. 25. 22:15

今夕頭流公園前(금석두류공원전):

 오늘 저녁 두류공원 앞에서 

三人乘車女高生(삼인승차여고생):

학생 세 사람을  차에 태웠는데 여고생이란다. 

上仁嶺南祝祭場(상인영남축제장):

상인동의 영남고  축제장으로 가잔다. 

香臭振動呼吸易(향취진동호흡이):

향내음이 진동하여 호흡하기가 쉬웠다.

濃香不出閉車窓(농향불출폐차창):

짙은 향기 못 나가게 차창을 모두 닫는다.

女高一年成熟美(여고일년성숙미):

 여고 1년생 인데 저들끼리 성숙미를 자랑한다. 

學生莫問我年幾(학생막문아년기):

 학생아 , 내 나이 몇인지 묻지 마오 

五五年前我亦同(오오년전아역동):(1968년. 고1)

 55년 전엔 나 또한 같았다오. 

無心歲月只恨嘆(무심세월지한탄):

무심한 세월을 단지 한탄하누나

無情歲月漸速去(무정세월점속거):

무정한  세월은 점점 더 빨리 가고 있는데...

 

오늘 저녁 6시 조금 지나 콜승객 내리고 두류공원 앞을 오는데 

여고1년생 셋을 태우니까  상인동 영남고 축제장에 가잔다  

향내음이 하도 진동하여 물으니 향수를 뿌리고 왔단다

덕분에 호흡하기 쉬워서 좋았었다 ,

농향이 밖으로 못나가게 차창을 다 올린다 

내려주고는(8,000원) 집으로 곧장 직행.  오늘도 무사히 하루일과 마친다.  

7시경,집에 오는 나를 반겨주는 내 참사랑, 한없이도 고맙다.(23件:160,500원)

 

 

'나의 생활한시 2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332.今日愛妻逍風去(2023.11.1)  (0) 2023.11.02
330.今日旅行敬老會(2023.10.18)  (0) 2023.10.31
329. 蒙古旅行回想記 4  (0) 2023.10.09
328.蒙古旅行美談記 3  (1) 2023.10.09
327. 蒙古旅行追憶記 2  (1) 2023.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