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대구 사돈 사부인과 함께 장윤정 디너쇼 가다(2014.12.25)

한문역사 2014. 12. 26. 21:01

오늘은  좀 일찍  일 마치고 4시경 귀가하여 목욕하고 옷 갈아입고서 좀 쉬다가 5시 갓넘어

 아내태우고 사돈댁 부근으로 향해 달리다. 전화 받고서 나오시는 사돈, 사부인을 태우고

우리 넷이서 희망로 금호강변에 있는 인터불고호텔로 가서 주차한뒤 (5시50분)우린 호텔 로비로 가서

 둘째사위 백서방이 전화로 예약한 입장권을 받아서 지정된 좌석에 착석하다 (s17 테이블,4,5,6,7)

오늘 여기는 2014성탄특집 장윤정 디너쇼가 공연된다  어제부터시작  오늘 낮에 이어 마지막 공연이다

빵과 스테이크 포도주가 나와서 우린 포도주따르고 건배를 하다.또 이웃하신 분이 사진도 찍어주신다 

두집 사돈 사부인 넷이서 멋진 모습으로 사진 찍으니 넘넘 좋다.

저녁 8시부터 최고인기가수 장윤정 등장하여 멋진 노래솜씨를 뽐낸다

분위기가 달아오른다.간지러질듯 한 음색으로 공연장을 가득 매운 팬들을 열광시킨다.

마침 맨 뒷좌석이라 우리 넷이는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따라부르고 열렬히 박수도 치다.

또 흘러간 노래도 부르고 구수한 입담도 늘어놓는다 .마냥 기분이 좋았다.

나도 몸을 마구 흔들어댄다.윗옷을 벗어놓고 신나게 따라부른다

난생처음 호텔무대에서 공연하는걸  함께 즐긴다..

밤 10시경에 모든 공연이 끝나고 수많은 인파속에 또 아쉬움을 남기고 나와서

차타고 달리면서 사돈,사부인과 이야기 나누며 오다가 사돈댁 부근에서 내려드린후

우리집에 오니 밤 11시 땀에 젖은 몸 샤워 하고 이밤도 아내와 단잠을 잔다 . 뜨겁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