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갑오년의 해넘이날 이다.
아침에 일어나 훌라후프 등 운동을 신나게 하고나서 조식하고 7시 20분경에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러 나가다. 1시간 여 즐겁게 안전운전하고 있는데 하얀눈이 내린다 .
백설이라 온세상을 마치 새하얗게 뒤덮을 기세로 마구 쏟아진다
조심조심하며 운전하다가 그만하기로 하고 집부근에서 승객을 내려놓고 곧장 지하에 주차하고
귀가한다.오늘은 이해의 마지막날인데 아쉬움없이 마무리 할려 했는데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
아내는 나를위해 좋아하는 군고구마를 구워서 건넨다
낮엔 눈이 그치고 아내와 함께 버스, 지하철 타고 경산 아들집으로 가다.
자부가 반긴다. 함께 부동산중개소로 가다.어제 두군데 보았는데 그중 깨끗한 아파트를 선택하여
오늘 매매계약 하려고 왓다 아들도 부근의 사무실에서 오고 또 집주인 부부도 온다.
인사나누다.아주 좋으신 분이시다 2009년 준공한 자기들이 원래는 살든지 아들에게 줄려고 분양받았는데
실내도 잘 꾸몄었는데 지금은 전세준걸 그만 매도한단다 총 289백만원중 계약금으로 2400만원을 수표로 건네다.
아들부부가 3월10일 중도금으로 1억3천만 주고 잔금으로 135백만원을 주기로 한다
오늘 새하얀 눈도 내렷고 참좋은분의 아파트를 매수하게 되어 더더욱 기쁘다
그분들과 인사나누고 나와서 자부의 손을 꼬옥 잡으면서 잘살아야한다 면서 격려해주다.
자부는 제집으로 가고 울부부는 지하철 버스타고 귀가하면서 오늘 참좋은 일 ,우리아들, 자부가 살아갈
멋진 아파트 하나 장만해 준게 넘넘 가슴 뿌듯하다 이 기쁜 소식 저녁에 엄마께 전화로 알리니 벌써 손자로부터
들어 알고게신다 울엄마 말씀: 손자 손부가 좋아하는, 살고싶어하는 아파트를 사줘라: 며 신신당부 하시었다.
내년 3월 꽃피는 3월에 이사하여 어서빨리 울엄마 모시고 가야지 꼬옥 가야지 해 본다...
그리하여 울엄마께서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 내 꼬옥 보아야지 또 술잔들어 건배해야지 해 본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일기 써 온지가 50년 이라네(2015.1.1.) (0) | 2015.01.01 |
---|---|
을미년 새해를 맞으면서(2015.1.1.) (0) | 2015.01.01 |
울엄마 난생처음 M.R.I사진을 찍어보다(2014.12.29) (0) | 2014.12.29 |
義斷親疎只爲錢이라더니(2014.12.28) (0) | 2014.12.28 |
아내, 자부와 함께 안동가서 예천사돈 ,사부인 만나다 (2014.12.26) (0) | 2014.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