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방 140

물고기가 물을 만난듯(2012.4.28)

이야기는 지난 4월 28일 넷째 일요일 다사 서재초교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이날은 총동창 체육대회날 이었어요 게임중에 두번째가 훌라후프 돌리기라 내심 물고기가 물만난 격인지라 내심 우승은 따논거라 생각하고 속으로 회심의 미소를 짓고서 자신있는 분은 모두 나오시라 하기에 유일한 남성으로 뛰어나가 맨 앞줄에 자리잡고 연습한번 해 보는데 후프가 초교생용 인지라 너무 가벼워서 잘못하다간 떨어뜨리기 쉬워서 긴장속에 시합을 하게되었어요 60여명이 제나름 자신감갖고 나와서 돌리는데 좌로 여섯걸음 오른발들고 돌리기 등 주문을 하니 가을낙엽 떨어지듯 우수수 떨어지고 남은 네명중에 나(17회동기회장)와 셋째여동생(27회)또 큰생질녀(38회) 이름모를 여성동문 한분 이렇게 4명이 마지막까지 남아돌리니까 진행자가 시간이없어..

나의 글방 2013.07.16

자축약혼

자 축 약 혼 내 진정코 사랑하는 약혼녀여 너와 나의 진실한 결합을 위한 전주곡은 저 끝없는 광야를 향해 이제 막 울려 퍼졌다 그토록 희구한 참사랑 동정과 순결이 여기 있구나 너무나도 가슴벅찬 이 기쁨, 이 감격 우리의 참사랑만이 진실한 행복을 약속할꺼야 찬란히 빛날 그날을 위해함께 발맞추고 나아가며 사랑의 밀어로써 속삭이며 너와난 애정으로 서로만을 위하자고 신비와 매혹에 감싸인 너이기에 첫사랑의 심장은 고동치누나 이 아름다움 생명의 꽃을 위해 저 끝없는 무한한 행복을 위해 너와난 아낌없이 주고 받자꾸나 너와나 미적조화를 이루는 합창을 할때 우리의 행복은 영원할꺼야 건강만이 행복의 원천이라고 순정만이 진실한 결합이라고 이것만이 영원한 행복을 약속한다고 아름다운 너와나의생명이여 동정과 순결의 결합이여 우리..

나의 글방 2013.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