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두군데 병원에 가다니 추석을 꼭 10일 앞둔 9월 9일 아침식사후 혼자서 15분여 걸어서 집부근에 있는 우리병원에 가서 몸상태를 얘기하니까 신경외과로 안내한다. 전문의와 상담하니 먼저 CT사진을 찍어보잔다 .난생처음으로 이사진을 찍다 좀 있다가 사진판독을 하는데 척추 4번 5번 사이의 디스크가 밀려나와.. 나의 이야기 2013.09.09
울엄마께서 건네 주신 모시적삼 몇해가 지났는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한데 오늘 울엄마께서 건네주신 시원한 모시적삼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이아들 개인택시를 운전하며 여름에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옷을 입고 일하라시며 서문시장 가서 하얀 모시옷을 하나사서 무더운 여름에 입으라고 건네주실때 이아들이 입어.. 나의 이야기 2013.09.07
우리집 난에도 꽃이 피었어요 9월의 첫째 토요일 오후 아파트 베란다에 있던 아내가 어머 우리집 난에 꽃이 피었어 라고 한다 요즘 허리와 우측다리에 근육통이 있어 보행조차 힘들어 치료받고 요즘 쉬고있는 나, 난 누워있다가 벌떡 일어나서 그곳을 보니 난꽃이 활짝 피어있엇다 꽃두송이는 활짝 피었고 세군데서 .. 나의 이야기 2013.09.07
엄마와 함께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어제 9월1일은 우리 두혁이 두돌 생일날 난 휴무날이 아닌데도 오전 9시조금 넘어 엄마 아내와 함께 셋이서 앞산터널 과 수성IC로 해서 대구 부산 신고속도로 달려 대동 IC로 나와서 큰딸네 집이있는 북구 화명동의 숲속그린아파트로 가니까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큰딸과 두혁이를 만나 태우고 딸네집 입구에 주차하고 오랜만에 또 왔었다 1시간 반 가량 걸렸다 엄마는 첫걸음이시다 아내시켜 좋은 화장지 한꾸러미 사서 건네신다. 24평 아파트라서 거실이 좀 좁다 쉬다가 함께 점심식사 하고 있으니까 오후2시에 퇴근해서 오는 큰사위 맞이하다 좀 있다가 얼마전에 신차출고한 사위차에 모두가 타고 다대포 해수욕장으로 갔다 올해 강수욕은 했지만 해수욕은 처음이라 해변에 가자마자 난 밀짚모자 샌달을 벗어놓고 바닷물속으로 뛰어들어 .. 나의 이야기 2013.09.02
사돈 사부인과 함께 8월의 마지막 토요일 저녁 내당동 튼튼병원 건너편 보쌈집에서 사부인과 현주와 함께 우리부부가 가서 반가움의 손 꼬옥 잡다 좀있으니까 사돈께서 오셔서 합석했다.거기서 보쌈 순대국을 시켜 식사도 하고 소줏잔을 들어 건배하다 . 사돈 사부인을 만나서 함께 식사도 하고 즐거운 시간.. 나의 이야기 2013.08.31
지리산 수락폭포에서 8월의 마지막 넷째 일요일 아침부터 우리 부부는 산행준비로 바쁘다. 아내는 무송산악회 버스타러가고 나는 대덕산악회 버스타기위해 자전거타고 용산역부근에 가서 산악회 버스 타다.참 오랜만이다. 반가운 분들과 기쁨의 손 꼬옥 잡다. 오늘산행은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에 있는 지.. 나의 이야기 2013.08.25
팔공산 한바퀴 아내와 함께하다 8월셋째일요일 하루중 최고기온이라는 낮 2시경 아내태우고 남대구 I.C를 거쳐 신천대로를 달려 북대구I.C로 해서 동변동 과 파군재를 넘어 갓바위옆길을 달려 영천 은해사로 해서 신령면에 있는 팔공산 치산계곡에 들어가다. 아내는 전에한번 왔지만 난 처음이다 그야말로 차반 사람반 .. 나의 이야기 2013.08.19
40년 만에 만난 이웃동네 그녀 며칠전에 있었던 이야기를 적을까 한다. 다사 대실역 앞에서 중년여성 한분을 태웠는데 강정동네에 가잔다. 가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나이가 나와 동갑내기라 친정집을 물으니까 강창(파산동)이란다 뒤돌아보니까 그러면 그렇지 40년이 흘렀어도 그 예쁜모습은 그냥 그대로인 윤분씨 .. 나의 이야기 2013.08.18
44년만에 여자친구 만난 이야기 지난 토요일 서재초등학교 17회 동기회 모임에서 난 전혀 뜻밖의 조금은 낯선 그러나 한편으론 어딘가 낯익은 모습을 한 중년여성 한분이 들어온다 , 가만히 기억을 더듬어보니 그를 금방 알아낼수 있었다 박종숙이라고 다사 달래 (達川)가 집인 그녀 ,금호강을 배타고 건너와서 서재학교.. 나의 이야기 2013.08.16
조리밥을 아시나요 조리밥이라 이젠 옛날 이야기입니다 조리 란게 대나무껍질로 얄게 만든 주방기구로 밥 지을때 쌀속의 돌을 골라내는 것으로 지금은 복조리란게 있지요 1970년 이전만 하더라도 쌀밥이 귀하던 그시절 정월 대보름날 아침이면 우리또래 아이들은 저마다 손에 조리를 들고 집집마다 뛰어 다.. 나의 이야기 2013.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