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유생활한시작문집 115

93.五十年前思幼時 (7言 16句 2018.10.21)

今日兩山登頂可(금일양산등정가); 오늘은 나지막한 두 산 정상을 올라갔어요. 其山弓山臥龍山(기산궁산와룡산); 그 산은 궁산, 와룡산 이랍니다. 兩山故鄕有前側(양산고향유전측); 두 산은 내 고향땅 앞과 옆에 있답니다 流歲甚速過五十(유세심속과오십); 흐르는 세월이 넘 빨라 50년이 지나갔네요 山勢似弓弓山名(산세사궁궁산명); 산 모양세가 꼭 활과 같아 궁산이라 이름지었답니다. 弓山麓下先生墓(궁산록하선생묘): 궁산줄기 아래엔 樂齋.서사원선생의 큰 묘가 있었어요 義兵大將壬亂時(의병대장임란시); 임진왜란때 대구땅 첫 의병대장 하셨다지요 幼時正月大望日(유시정월대망일); 내 어릴때 정월 대보름날 엔 弓山頂上迎月出(궁산정상영월출); 궁산 산마루에서 대보름달 뜨는걸 맞았었지요 新年所望合掌祈(신년소망합장기); 새해의 소망을 ..

94.今日夫婦野遊去 ( 7言16句 2018.10.14)

今日夫婦野遊去(금일부부야유거); 오늘은 부부계에서 야유회를 갔었다. 賃車契員皆九人(임차계원개구인); 승합차를 빌려서 모두 9명이 가는데 每年春秋行事也(매년춘추행사야); 해마다 봄,가을로 가는 행사라오 去中松餠酒果食(거중송병주과식); 가면서 송편과 술 ,과일을 맛있게 먹으면서. 高速國道統營着(고속국도통영착); 고속도로를 달려서 통영에 안착한다 數人未持住民證(수인미지주민증); 몇사람이 주민증을 소지하지 않아 千辛萬苦乘船可(천신만고승선가); 갖은 노력끝에 겨우 배를 탈 수 있었다. 乘船小每勿島行(승선소매물도행); 배타고 소매물도를 가는길에 船上遊興舞臺也(선상유흥무대야); 배 한쪽에서는 작은 유흥업소 무대같았다 我動影像濃香女(아동영상농향녀); 내 동영상을 향기짙은 어느 여성분이 고맙게도 찍어주신다 登山路甚傾斜險..

95.今朝拍掌大笑也 (2018.10.13)

今朝拍掌大笑也(금조박장대소야): 오늘아침에 손뼉치며 아주 크게 웃었나니 電番檢索乘客請(전번검색승객청); 전화번호를 검색해 달라는 승객의 요청인데 其客外國移住女(기객외국이주녀); 그 승객은 외국에서 이주해 온 듯한 여성이라 我生初有電番索(아생초유전번색); 난생 처음으로 전화번호를 검색하게 되어 電番檢索此至無(전번검색차지무); 전화번호 검색은 이때까지 없었다. 住所統合檢索有(주소통합검색유); 주소와 통합검색만이 있었는데 車運十五初有事(차운십오초유사); 택시운전 15년에 처음있는 일이라 携電不可地番可(휴전불가지번가); 휴대전화는 안되고 지역번호전화는 된단다 正確案內目適地(정확안내목적지); 정확하게 안내되어 목적지에 도착한다. 新知識得我幸福(신지식득아행복); 새로운 지식을 얻어서 난 행복합니다. 此時我心無限喜(..

96.此言完讀兩眼淚(2018.10.12.06시40분)

此言完讀兩眼淚(차언완독양안루); 이 글을 완독한뒤 내 두 눈엔 눈물이... 此書讀後又落淚(차서독후우낙루); 이 글을 읽고 난 뒤 또 눈물이 떨어지네요. 上記二句眞率感(상기이구진솔감); 위에 쓴 두 구절은 나의 진솔한 느낌이예요. 今晨六時一冊讀(금신육시일책독); 오늘 새벽 6시에 한권의 책을 읽었는데 冊名完全新始作(책명완전신시작); 책명이 :완전히 새로운 시작: 이예요. 現文在寅大統領(현문재인대통령); 지금 문재인 대통령의 十九代就任式典(십구대취임식전); 제 19대 대통령 취임식전과 五一八記念式時(오일팔기념식시); 5.18 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식때 演說文編輯冊也(연설문편집책야); 연설한 연설문을 편집한 책을 읽었답니다. 當身怨痛而我知(당신원통이아지); 인용한 대목중에 :당신원통함을 내가아오: 冊二八面此..

97.今日吾家囍日也 (2018.10.3.)

今日吾家囍日也(금일오가희일야); 오늘은 우리집에 기쁘고 기쁜 날 이랍니다 雙喜兩人生辰日(쌍희양인생신일); 두 기쁨이란 아내생신이고, 손자의 생일이라 序一眞愛六十三(서일진애육십삼); 첫째는 참사랑의 예순 세번째 생신이요, 其次孫子生三年(기차손자생삼년); 그 다음은 우리손자 健佑가 세돌맞는 생일이예요. 妻而陰曆孫陽曆(처이음력손양력); 아내는 음력으로하고 손자는 양력으로 한답니다. 午時夫婦同乘去(오시부부동승거); 낮에 울부부는 인근에 사는 작은사위차에 함께 타고 갑니다 點心火肉全家族(점심화육전가족); 점심으로 불고기하여 온가족들과 건배도하고 잘 먹었습니다. 當身有側爲謝謝(당신유측위사사); 당신이 내곁에 있어 늘 감사감사 하답니다 . 有言日日是好日(유언일일시호일); 날이면 날마다 좋은날이라 는 말이 있듯이 家族..

98.我遺何跡此世上 (2018.9.24.추석날)

我遺何跡此世上(아유하적차세상); 나는 이 세상에 태어나서 어떤 흔적을 남길까? 其而當然我文集(기이당연아문집); 그건 당연히 내 문집이리라.(未刊) 序一生活漢詩集(서일생활한시집): 첫째는 나의 자유생활한시집 이요. 次六十卷日記帳(차육십권일기장); 다음은 50년 넘게 써 온 60권 일기장이고 其外備忘畵報集(기외비망화보집); 그밖에 비망록과 화보집 30여책이고 各種書冊數千卷(각종서책수천권); 한문,역사, 문화, 등 수천권의 서책이리라. 我房壁面懸寫眞(아방벽면현사진); 내 방,거실, 벽면에 걸려있는 수백장의 추억담긴 사진들과 我電子房有冊床(아전자방유책상); 책상위에 있는 내 블로그방에 저장된 3500여개의 珍貴한 것들이랍니다.

99.膳物喜也買物非(2018.9.24 추석)

今日秋夕樂日也(금일추석낙일야); 오늘은 추석날, 즐거운 날입니다 昨夜前夜運奔走(작야전야운분주); 어젯밤은 추석전야라 개인택시운전이 넘넘 바빳습니다 其時電話於愛妻(기시전화어애처); 그때 초저녁인데 참사랑으로부터 전화가 왔는지라 老母待子爲夕食(노모대자위석식); 노모께서 온가족과 저녁식사할려고 아들을 기다리신단다. 卽時終務促歸家(즉시종무촉귀가); 곧장 하던일 마치고서 집에가기위해 발걸음을 재촉한다. 隣近商店買膳物(인근상점매선물); 가까운 마트가서 엄마께 드릴 선물 한박스 산다. 鼻歌輕步呈老母(비가경보정노모); 콧노래 부르면서 가벼운 발걸음하여 노모께 드리는데 善意詐言告慈母( 선의사언고자모); 이 아들은 선의의 거짓말씀,선물받아왔다고 엄마께 고한다 膳物喜也買物非(선물희야매물비); 선물받아 왔다하면 기뻐하시고, ..

100.我作雅號定樂冊( 7言12句 .2018.8.31)

我作雅號定樂冊 (아작아호정요책); 나의 아호를 지었나니,요책이라 정했는데 玆而我心表現最(자이아심표현최); 이는 내 마음을 가장 잘 나타낸 거라 仁者樂山智者水(인자요산지자수); 어진이는 산을 좋아하고 지혜로운이는 물을, 兩合仁智者樂冊(양합인지자요책); 둘을 합쳐 인지자는 책을 좋아한다고. 平素餘暇執書冊(평소여가집서책); 평소에 틈만 나면 손에 책을 잡는 나. 常近書冊樂生之(상근서책낙생지); 좋은책들을 늘 가까이하면서 즐겁게 살아갈란다 今午尋訪向慈親(금오심방향자친); 오늘낮에 우중에 울엄마 찾아가서 眞愛精誠甘珀粥(진애정성감박죽); 참사랑이 정성들여 끓인 단호박죽을 갖고가서 點心好食似別味(점심호식사별미); 점심으로 아주 별미인양 맛있게 잘 드신다. 母子視聽自然人(모자시청자연인); 엄마와 아들은 :나는 자연인이..

101. 母何莫父當然足이라

母何莫父當然足(모하막부당연족) 母何苦生當然足(모하고생당연족) 母何莫床當然足(모하막상당연족)이라 직역하여 엄마는 아빠가 없어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엄마는 고생을 하여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엄마는 밥상이 없어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라고 해 본다 조금전에 끝난 KBS1TV의 아침마당을 애처와 함께 시청하다가 홀로 아들(6세)를 키우는 남자출연자가 자기 엄마께 쓴 글을 읽어면서 하시는 말씀중에 엄마는 아빠가 없어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엄마는 고생을 하여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라고 하기에 이제 한시속으로 회원 카페에 가입한지 내일이면 한달이 되어가는데 저도 모르게 이렇게 지어봅니다 저가 가끔 되새겨보는 母何事當然足 즉: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라는 심순덕님의 시가 생각납니다 엄마는 부뚜막에서 먹는지라..

102.慈母年歲八十五라

慈母年歲八十五(자모연세팔십오): 사랑하는 울엄마 연세 여든다섯이고 小子今年六十五(소자금년육십오): 이아들 올해 나이 예순다섯이라 今晨安眠側慈母(금신안면측자모): 오늘 새벽 엄마곁에서 편한잠을 잤는데 懇願慈母無탈安(간원자모무탈안): 간절히 원하노니 울엄마 아무 탈없이 편안하시라) (제 컴엔 탈날 탈 字(有故를 뜻하는) 가 없어 한자전환을 하지 못해 아쉬워요 오늘은 설날이라 아침에 先親 紙榜을 쓰고나서 오랫만에 먹墨을 갈았기에 새벽에 지은 한시를 몇번이나 習作한 것을 여기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