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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달걀 노른자가 불노초

한문역사 2013. 8. 30. 01:00

달걀 노른자가 불노초! 항산화 물질 확인

달걀 노른자에 암과 심장 질환 예방에 좋은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다고 캐나다 앨버타 대학 농업식품영양학과 우젠핑 연구팀이 7일 전했다.

연구팀은 날달걀의 노른자 성분을 분석한 결과 항산화 물질인 트립토판(tryptophan)과 타이로신(tyrosine)이라는 두 가지 아미노산 물질을 확인했으며, 이 항산화 물질은 사과 한 개 분량과 같다고 전했다.

트립토판은 대표적인 필수영양소로 몸에서 합성되지 않아 음식으로 섭취해주어야 한다. 트립토판은 산화작용으로 암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자유라디칼의 매우 강력한 청소기이도 하며, 감정조절에 중요한 세로토닌과 수면조절에 중요한 멜라토닌의 원료이기도 해 마음의 안정과 정상수면을 돕기도 한다.

알파아미노산인 티로신은 갑상선에 존재하며 항우울, 체중감소 후 유지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대상이었던 달걀은 밀, 옥수수와 같은 전형적인 사료를 먹은 닭이 낳은 달걀이었다. 또한 연구팀은 프라이드나 삶은 달걀에서는 항산화 성분이 반으로 감소했으며, 특히 전자레인지로 요리시에는 항산화 성분이 반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본 연구결과는 '식품화학(Food Chemistry)' 최신호에 소개되었다.

 

 

 

* 여름철 건강을 위한 콩 요리 한 그릇 *

 

땀을 통해 단백질이 많이 배출되는 무더운 여름, '밭에서 나는 고기'로 불릴 정도로 풍부한 단백질을 함유한 콩 요리로 여름철 건강을 지키자. 콩의 영양소를 가능한 한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세 가지 요리법을 소개한다.


콩국수

재료

흰콩 1/4컵, 두부 1/4모, 우유 1과 1/2컵, 생수 5컵, 통깨 2큰술, 소금 약간, 중면 200g, 오이 1/2개, 송송 썬 실파 2큰술

만들기 

흰콩은 하루 동안 물에 담가 불린다. 냄비에 콩과 생수 1컵을 넣고 8분 정도 삶아 찬물에 헹군 뒤 껍질을 벗기고 콩만 건져 물기를 뺀다. 2 두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닦고 칼날로 으깨 면포에 감싸 물기를 뺀다. 3 믹서에 ①의 삶은 콩, ②의 두부, 우유, 생수 4컵, 통깨를 넣고 곱게 간 뒤 냉장고에 넣어둔다. 4 중면은 끓는 물에 삶아 찬물에 헹군 뒤 채반에 올려 물기를 뺀다. 5 오이는 껍질째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 어슷하게 편썬 뒤 곱게 채썬다. 6 그릇에 중면을 담고 ③을 듬뿍 부은 뒤 ⑤의 오이채와 송송 썬 실파를 올리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콩전

재료

모둠 콩(강낭콩, 완두콩, 줄콩 등) 2컵, 콩비지 1/2컵, 부침가루 1/4컵, 건포도·크랜베리·소금·들기름·식용유·생수 약간씩

만들기 
모둠 콩은 씻어 물기를 턴 뒤 굵게 다진다. 2 볼에 콩비지와 부침가루를 섞고 소금으로 간한 뒤 ①의 콩을 넣어 반죽한다. 너무 걸쭉하면 생수를 약간 섞는다. 3 팬에 들기름과 식용유를 두르고 지글지글 끓어오르면 ②의 콩 반죽을 한 숟가락 넣고 동그랗게 펼친 뒤 건포도, 크랜베리를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부친다.


콩탕

재료

서리태 300g, 생수 4컵, 소금 약간, 콩탕 밑국물(북어대가리 2개, 무 100g, 양파 1/2개, 대파 잎 부분 2대, 생수 1L), 양념장(송송 썬 실파·간장 3큰술씩, 다진
청양고추·고춧가루·다진 마늘·참기름 1작은술씩, 깨소금·올리고당 1큰술씩)

만들기 

서리태는 4시간 이상 물에 불린 뒤 끓는 물에 20분간 삶아 찬물에 헹궈 물기를 턴다. 2 믹서에 ①의 콩을 넣고 취향에 따라 소금을 약간 넣은 뒤 생수를 조금씩 부어가면서 곱게 갈아 체에 걸러 맑은 콩물만 받는다. 3 냄비에 분량의 콩탕 밑국물 재료를 넣고 40분 정도 끓인 뒤 국물만 준비한다. 4 냄비에 ③의 콩탕 밑국물을 붓고 은근하게 끓이면서 ②의 콩물을 조금씩 부어 5~7분 정도 끓인다. 5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섞어 ④의 콩탕에 끼얹어 간을 맞춘다.


출처 : 2009 대덕산악회
글쓴이 : 해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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