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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凉

新凉(신량)따뜻한물추천 0조회 3924.10.15 00:13댓글 12북마크기능 더보기게시글 본문내용新凉日日快晴時(신량일일쾌청시)신량은 날마다 쾌청한때에詞伯相逢老客遲(사백상봉노객지)사백의 상봉 노객은 더디네玉露玲瓏吟賦得(옥로영롱음부득)옥로의 영롱에 음부 얻고金風蕭瑟誦詩隨(금풍소슬송시수)금풍의 소슬에 송시 따르네舞山砌下蛬聲亂(무산체하공성란) 무학산 체하에 귀뚜라미 소리 요란하고書谷堤邊雁影移(서곡제변안영이)서원곡 제변에 기러기 그림자 옳기네燈火可親誰厭讀(등화가친수염독)등화의 가친에 누가 독서 싫어하며斯文雅會感懷宜(사문아회감회의)사문의 아회에 감회는 마땅하네.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댓글12추천해요0스크랩0댓글 巨邨24.10.15 21:40첫댓글玉露玲瓏吟賦得(옥로영롱음부득)영롱한 옥이슬에 시를 짓고金風蕭瑟誦..

欲所遺懷

欲所遣懷(내 마음 달래고저,,,)사헌추천 0조회 3924.10.15 11:59댓글 5북마크기능 더보기게시글 본문내용(1)맛있고 따뜻한 칼국수가 즐기고 탐하기에 으뜸이라서명동 맛집을 여러 번 찾았었다성당으로 천천히 걸어가서 모퉁이에 우두커니 서 있으면비둘기 떼 모이 찾으며 사귀자고 말 붙여온다….美溫折麵樂貪元(미온절면락탐원)明洞名家訪數番(명동명가방수번)徐步聖堂隅佇立(서보성당우저립)鳩群覓食願交言(구군멱식원교언)(2)당구 친구들 모임 떠들썩하다가술자리 파하고 날 저물어 각자 해산하는데갈 곳 불명하여 모두 생각은 말처럼 달리고휘황찬란한 야경에 내 마음은 설레는구나.撞球親舊會同喧(당구친구회동훤)解散人人酒罷昏(해산인인주파혼)去處不明皆意馬(거처불명개의마)輝煌夜景我心猿(휘황야경아심원)-------------------..

故友石巖三周忌

故友石巖三週忌 /原塘 金重求PHD Kim추천 0조회 1824.10.19 17:23댓글 2북마크기능 더보기게시글 본문내용                            知音 친구 (김영숙 교수)가 하늘의 별이 된지 3주기를 맞았다.음력으로 忌日을 지키기 때문에 하루 전에 아드님에게 이 율시를송부하면서 제사 때에 읽어 달라고 부탁하였다.우정의 표시치곤 너무 약한 것 같다.그러나 다른 방법이 없어서 이렇게 하였다.시간은 나이에 비례하여 빠르게 흘러간다고 하더니 실감한다.율시를 읽어 보시고 코멘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원당 김중구 드림.故友石巖三週忌 /原塘 金重求別離榮淑接三年 (이별영숙접삼년)歲月如流直感遄 (세월여류직감천)初聞訃音洵驚愕 (초문부음순경악)心浮潛嗚空虛專 (심부자오공허전)番番俉忌量友誼 (번번오기량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