姑息登樓落照前 고식등루낙조전
展望要處復陶然 전망요처부도연
滿開躑躅叢花影 만개척촉총화영
嬌囀鶬鶊細柳煙 교전창경세류연
交舊多情看不厭 교구다정간불염
斬新絶景畵難傳 참신절경화난전
林間澹靜棲禽穩 임간담정서금온
世上昇平樂土全 세상승평낙토전
잠시 쉬려 해지기 전 촉석루에 오르고서
요처를 펼쳐 보니 다시 흥이 돋는구나
철쭉꽃 만개하여 꽃 그림자가 어리고
꾀꼬리 교전하여 버들 연무에 가리어
사귄 친구 다정한 모습 보니 싫지 않고
참신한 절경을 그림으로 전하기 어렵네
숲속이 담정하니 새들이 깃들기 좋고
세상이 태평하니 낙토가 온전하구나
晉州文化院 제38回 現場白日場(2024. 4. 30 贊助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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