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아픔의 터널을 통과한 사람들
마음의 아픔도
육신의 아픔도 모두~~~ 지나고
상처 입은 자리에는 어느새 새살이 돋았어요.
눈을 떠서 세상을 봐요
안보이던 들풀이 보이잖아요
마음을 열고 상대를 봐요
그의 눈에 외로움이 보이잖아요.
고개 들어 하늘을 봐요
어제의 먹구름은 사라졌네요.
푸른 하늘 뭉게구름 속
눈부신 햇살이 웃고 있어요
이제 우리도 웃고 살아요
어제를 잊어버린 하늘처럼
그늘진 곳에는 비단이끼 키우면서
소리높여 소리높여 웃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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