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785

한강의 노벨문학상

諾貝爾(노벨)文學賞PHD Kim추천 0조회 5624.10.13 22:14댓글 9북마크기능 더보기게시글 본문내용지난 금요일(10/11) 각종 도하 신문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에 대하여 대서특필을 하였습니다. 느낌은 많은데 한시 구성이 잘되지 않다가 오늘(10/13)에서야 겨우 집자를 할 수 있었습니다. 졸시 입니다만 코멘트 해주신다면 퇴고의 자료로 삼겠습니다. 원당 드림.                       諾貝爾(노벨)文學賞文人願所實成夢 (문인원소실성몽)到頂須難述似虹 (도정수난술사홍)世界作家無數甚 (세계작가무수심)榮譽受賞待望衷 (영예수상대망충)吾邦元老追年敗 (오방원로추년패)壯齒韓江建巨功 (장치한강건거공)筆者國名皆上位 (필자국명개상위)坊坊曲曲大東隆 (방방곡곡대동융)문학인의 바라는 바는 실로 ..

新凉

新凉(신량)따뜻한물추천 0조회 3924.10.15 00:13댓글 12북마크기능 더보기게시글 본문내용新凉日日快晴時(신량일일쾌청시)신량은 날마다 쾌청한때에詞伯相逢老客遲(사백상봉노객지)사백의 상봉 노객은 더디네玉露玲瓏吟賦得(옥로영롱음부득)옥로의 영롱에 음부 얻고金風蕭瑟誦詩隨(금풍소슬송시수)금풍의 소슬에 송시 따르네舞山砌下蛬聲亂(무산체하공성란) 무학산 체하에 귀뚜라미 소리 요란하고書谷堤邊雁影移(서곡제변안영이)서원곡 제변에 기러기 그림자 옳기네燈火可親誰厭讀(등화가친수염독)등화의 가친에 누가 독서 싫어하며斯文雅會感懷宜(사문아회감회의)사문의 아회에 감회는 마땅하네.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댓글12추천해요0스크랩0댓글 巨邨24.10.15 21:40첫댓글玉露玲瓏吟賦得(옥로영롱음부득)영롱한 옥이슬에 시를 짓고金風蕭瑟誦..

欲所遺懷

欲所遣懷(내 마음 달래고저,,,)사헌추천 0조회 3924.10.15 11:59댓글 5북마크기능 더보기게시글 본문내용(1)맛있고 따뜻한 칼국수가 즐기고 탐하기에 으뜸이라서명동 맛집을 여러 번 찾았었다성당으로 천천히 걸어가서 모퉁이에 우두커니 서 있으면비둘기 떼 모이 찾으며 사귀자고 말 붙여온다….美溫折麵樂貪元(미온절면락탐원)明洞名家訪數番(명동명가방수번)徐步聖堂隅佇立(서보성당우저립)鳩群覓食願交言(구군멱식원교언)(2)당구 친구들 모임 떠들썩하다가술자리 파하고 날 저물어 각자 해산하는데갈 곳 불명하여 모두 생각은 말처럼 달리고휘황찬란한 야경에 내 마음은 설레는구나.撞球親舊會同喧(당구친구회동훤)解散人人酒罷昏(해산인인주파혼)去處不明皆意馬(거처불명개의마)輝煌夜景我心猿(휘황야경아심원)-------------------..

故友石巖三周忌

故友石巖三週忌 /原塘 金重求PHD Kim추천 0조회 1824.10.19 17:23댓글 2북마크기능 더보기게시글 본문내용                            知音 친구 (김영숙 교수)가 하늘의 별이 된지 3주기를 맞았다.음력으로 忌日을 지키기 때문에 하루 전에 아드님에게 이 율시를송부하면서 제사 때에 읽어 달라고 부탁하였다.우정의 표시치곤 너무 약한 것 같다.그러나 다른 방법이 없어서 이렇게 하였다.시간은 나이에 비례하여 빠르게 흘러간다고 하더니 실감한다.율시를 읽어 보시고 코멘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원당 김중구 드림.故友石巖三週忌 /原塘 金重求別離榮淑接三年 (이별영숙접삼년)歲月如流直感遄 (세월여류직감천)初聞訃音洵驚愕 (초문부음순경악)心浮潛嗚空虛專 (심부자오공허전)番番俉忌量友誼 (번번오기량우..

417. 前無後無此置言(24.10.20)

今年百五庚申生(금년백오경신생):(1920년4월생)올해 105세 이신 김형석박사님   (연세대 명예교수)新刊書籍出版爲(신간서적출판위): 얼마전, 신간서적이 출판되었습니다.百歲哲者愛修業(백세철자애수업):책명이 :100세 철학자의 사랑수업 :이랍니다.幼時虛弱頻繁倒(유시허약빈번도):  (잔병치레)어릴때 몸이 하도 허약하여 자주 쓰러지곤 했답니다.二十生存母親願(이십생존모친원):스무살 까지 살아 있는게 어머니의  소원이었답니다.健康有害何不爲(건강유해하불위):내 건강에 해로운 것은 어떤 것도 하지 않는 습관을 들입니다.身外無物固守生(신외무물고수생):내 몸 외에 다른 것이 없다, 몸이 가장 중하다. 며 살아왔습니다 塞翁之馬人生事(새옹지마인생사):인생사가 새옹지마 라는 말이 있듯이 轉禍爲福此置言(전화위복차치언):화가 굴..

이백의 月下獨酌

전당시(全唐詩)] 월하독작4수(月下獨酌四首:1~4) - 이백(李白)  이백(이태백) 시모음 / 좋은 시조 시   2017. 10. 4. 17:59https://blog.naver.com/swings81/221110679340   [전당시(全唐詩)] 월하독작4수(月下獨酌四首:1~4) - 이백(李白)달 아래서 혼자 술을 마시다>    이 시는 《이태백집(李太白集)》 23권에 실려 있는 4수이다. 1수에서는 홀로 잔을 기울이는 자신과 하늘의 밝은 달, 그리고 달빛에 비친 자신의 그림자를 합하여 셋이서 달 아래서 취하여 노니는 모습을 독백의 형식으로 그리고 있다.2수에서는 주성(酒星)과 주천(酒泉)을 빌어 술 마시는 것으로 큰 이치를 깨달아 자연과 합치한다고 하였으며, 3수에서는 장안의 봄날에 취하는 것이 세상..

이백의 산중여유인대작

이백(李白)-산중여유인대작(山中與幽人對酌)(산중에서 은자와 술을 나누며) 게시글 본문내용이백(李白)-산중여유인대작(山中與幽人對酌)(산중에서 은자와 술을 나누며) 兩人對酌山花開(양인대작산화개)   둘이 대작하니 산꽃이 피고一杯一杯復一杯(일배일배부일배)   한 잔 한 잔 거듭 또 한 잔我醉欲眠卿且去(아취욕면경차거)   나는 취해 졸리니 그대 먼저 가시게明朝有意抱琴來(명조유의포금래)   내일 아침 기분 내키면 거문고 가지고 오시게나*이백[李白, 701 ~ 762, 호는 청련거사(靑蓮居士)]은 중국 당나라 시인으로시성(詩聖)으로 불린 두보(杜甫)와 함께 ‘이두(李杜)’로 병칭되는 중국 최대의 시인이며 시선(詩仙)으로 불렸고, 소년시대부터 검술을 좋아하여협객 속에 끼어 방랑생활을 보내는 일이 많았으며, 42세 때..

엄 마

엄마만 있으면초라한 건물도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고 평범한 한 끼도 정겨운 집밥이 됩니다. 엄마가 있어 온 산천에 눈 내려도 춥지 않고허기진 가슴은 저녁마다 넉넉한 쉼을 얻습니다. 엄마가 있어험한 세상 앞에서도 당당히 가슴  펴고 살았습니다. 꽃  피고무지개 떠도엄마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엄마  없는 세상에서는 아름다운 것일수록더 큰 슬픔의 이유가 됩니다.  엄마가  있어  이만큼  살았습니다.엄마가 있어   여기까지  왔습니다변치 않는 사랑 있음도 엄마 때문에 알았습니다. 세상 아무리 둘러봐도 엄마 품보다 더 따뜻한 건 하늘  아래에는 없습니다.      2024.10.19. 21:50분. 본훈가 (대구 달서구 소식지에서 抄하다.)

5분 瞑想

우리 항상 :좋은 숨: 을 쉬어 보세요 .좋은 숨이란 호흡에서 생각을 빼낸 숨입니다.느리고 깊은 호흡,  즉,  심호흡(深呼吸)입니다.매(每) 숨을 의식적으로 들이쉬고 의식적으로 내쉽니다.지금 내가 살아  있음을,이대로도 충분히 괜찮다,는 사실을 숨으로 경험합니다.  들숨은 받아들임입니다.산소가 몸 안에 들어올 때 세상의 온갖 좋은 것들이 다 따라 들어옵니다.여유,안심,행운이 꼬리를 물고 오니깊이 안으로 받아들이세요  날숨은 내려놓음입니다.내뿜는 이산화탄소에 천 가지,만 가지,  나쁜 것들을 전부 실어 내보내세요.미움,걱정,불안을 후우~ 목적지에 도착하셨습니다. 매일 출퇴근길에 차곡차곡 :생각 없는 숨:을 쌓아가면 어떻게 될까요?오늘부터 몸으로 실험해  보세요.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   꼭!!반려명상 중..

104세 김형석 신간 :100세 철학자의 사랑수업:

1920년 4월생인 김형석 전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의현재 나이는 104세다 .그러나 김 교수는 뜻밖에도 어린 시절 病弱(병약)했다고 한다.그가 쓴 신간:100세 철학자의 사랑수업:(열림원 출간)에 따르면 김 교수는 어린 시절  알 수 없는 이유로 의식을 잃고자주 쓰러지곤 했다   어머니의 소원은   ;그가 스무살까지 사는 것이었다: 고 한다.인생사 새옹지마 (人生事塞翁之馬)라는 故事(고사)처럼,어린 시절 겪은 건강 문제는 오히려 그의 삶에 큰 복이 됐다 김 교수는   :건강이 약하니까 그때부터 지금까지 내 건강에 손해가 되는   해로운 것은 그 어떤 것도 하지 않는 습관을 들이게 됐다:  고 한다.그가 오랜 세월 건강을 지킨 비결이다.:무리하지 않고 조심하면서 ,좋은 사람을 만나다  보면 ,생각보다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