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1월 2일 울부부는 아침식사후 짐을 챙겨 준비하고 9시 10분경 출발
앞산터널을 거쳐 경산 정평역 입구에있는 현대아파트 아들집으로 달린다
미리 전화약속한 뒤라 아들 자부는 나와있다 곧장 아들차에 짐을 싣고
우리넷이는 수성ic거쳐 부산의 대동ic로해서 11시 20분경 북구 화명동의
그린숲속아파트에 도착하니 사위와 두혁이가 마중나와 기다린다
함께 701호 큰딸집가니 현정이는 해물탕요리하고 있다
아내는 갖고온 참기름 삶은땅콩 삶은밤 단감 떨감 무김치한통을 내놓는다
우린 꿀맛인양 점심식사하고 강서방은 1시넘어 출근하고 10시넘어 귀가한단다
아들차타고 울부부 아들부부 현정이랑 두혁이 타고 30km떨어진 기장의 용궁사에 가다
세계에서 바다에 가장 가까이 있는 절이란다
현정이는 두혁이랑 처음이란다 두혁이는 계단도 제법 잘 걷는다
엿 호떡도 사먹고 해변을 걷고 사진도 많이도 찍다
1시간 가량 머물다가 다시 되돌아오다 무척이나 혼잡하다
약 2시간 넘게 걸려 집부근에 와서 요리집가서
짜장 짬뽕 탕수육 만두 시켜서 두혁이랑 모두가 식사하고 나와서
귀가하여 좀 쉬다가 8시 20분경 나오다
9시 45분경 아들집 앞에 와서 다시 내차타고 앞산터널로 해서 귀가하니
10시 20분경 온수로 씻고나서 따뜻한
침대에서 아내와 tv좀 보다가 이내 깊은 잠에 빠지다
오늘 하루 운전한다고 수고가 많은 우리아들에게 고마움의 뜻 표 하고싶다
내 비록 아들의 양 어께를 맛사지해 주기는 했었지만 .거듭 오늘 수고가 많았다
우리 아들 파이팅 참 한가지 오늘 차안에서 기쁜소식 한가지
자부가 며칠전 운전면허 한번에 그냥 땄단다
축하축하 한데이 언젠가 너가 차 살때 그때가서 내 큰도움 꼭 줄께
내 약속하마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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