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觀照七十人生
- 思軒 朴俊炯 老衰老化必堪當(노쇠노화필감당) 今昔圖生宿命場(금석도생숙명장) 몸이 쇠약해지고 늙어감은 필히 감당해야겠지만, 예나 지금이나 살아감은 숙명의 한 판이구나. 幸福純情微笑答(행복순정미소답) 怡愉敬愛破顔粧(이유경애파안장) 행복과 순정에는 미소로 답해 왔고, 즐거음과 공경 사랑받으면 활짝 편 얼굴 보여줬지요. 達成快感全身舞(달성쾌감전신무) 失敗悲哀赤手藏(실패비애적수장) 목표 달성 기쁨에는 온몸을 흔들어 춤을 추었고, 실패하면 빈손을 감추고 슬픔에 젖었었지요. 心造若如撈水月(심조약여로수월) 七旬那敢洩無常(칠순나감예무상) 마음 씀씀이를 물속의 달을 건지듯이 한다면, 나이 칠십에 어찌 감히 인생무상을 들어내 보이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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