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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선지에 핀 홍매
開在宣紙紅梅花 유옹 송창재 幼翁 宋昌宰 철도아닌 폭염에 향기도 아니나고 나비조차 없는데 붉은 봉오리 하얀 종이에 예쁘게 피어났다. 無香否蝶跨剽陽 紅綵開芽白雪場 꽃 그려 임에게 보내면 내 깊은 마음 바로 아실까 送當身花圖意話 卽知我蹟審眞牆 묵매에 매향담아 적지못한 마음 띄우면 用濃香代身梅臭 就算無疑寫以彰 그 고뇌 그 외로움에 슬픈사랑 아득해도 그 향을 부끄럽게 팔지는 않으리. 苦惱孤疼哀戀渺 冬崎天慙賣花香 (7言律詩 正格 平起式 押韻 陽) 개화선지홍매화 유옹 송창재 무향부접과표염 홍채개아백설안 송당신화도의화 즉지아적심진장 용농향대신매취 취산무의사이창 고뇌고동애연묘 동기천참매화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