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이제 두번 다시는 절대 속지 않으리라

한문역사 2013. 7. 30. 23:10

엊그제 성서 계대 정문건너편 빌라촌에서 계대학생 포함하여

5명을 정원초과하여 태우고 다사의 휴림원으로 가잔다

목적지와서 뒷4명은 내리고 앞의 승객이 학생증을 내서 요금 3800원 결재하란다

교통카드나 비씨카드만 했지 이런건 처음이라 난색을 표하니까 여태 했단다

단말기가 거부반응 하니 통장으로 송금할테니 계좌번호 이름 적어달랜다 10분뒤에 통장 찍어보란다

1시간 반 넘어 집에와서 식사도 미루고 찍어보니 없다 통화버튼 누르니 전원 꺼놓고있다 젊은 놈이 나를 속이다니

올봄에도 성서주공 5단지 앞에서 칠곡보건대 건너편까지 가서  학생같은 그놈이 교통카드내기에 결재가 안되니

계좌번호 이름 적어주면 오후에 송금하고 문자보내니 통장확인하란다 저녁에 귀가하여 또 식사도 안하고 통장확인하니

헛일이었다  전화도 꺼놓는다 젊은놈들한테 두번이나  속은걸 생각하면 짜증만 나서 다 잊기로하자 

내 앞으로 두번다시 절대로 속지않으리라   동료기사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어떤이는 안동까지가서

갓길에서 신호대기중 출발직전에 그냥 뒷차문을 열고 뛰어 달아났단다  그에 비하면 조금 위로가된다 모두잊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