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름다운 예천 역사탐방 예천 역사탐방 ♧병암정 (드라마 '황진이' 촬영지) ▶ 병암정(경북 문화재자료 제 453호) 소재지 : 경북 예천군 용문면 성현리 93 병암정은 광무 2년(1898년) 법무대신 이유인이 근처 금당마을로 낙향해 아흔아홉 칸 저택과 함께 천변의 암벽에 옥소정이란 정자를 지었다 그 후 1920년 예천권씨.. 스크랩1 2013.08.28
[스크랩] 어머니의 여한가 어머니의 여한가(餘恨歌) 쇠락하는 양반댁의 맏딸로 태어나서 반듯하고 조순하게 가풍을 익혔는데 일도 많은 종갓집 맏며느리 낙인 찍혀 열 여덟 살 꽃다울제 숙명처럼 혼인하여 두 세 살씩 터울 두고 일곱 남매 기르느라 철 지나고 해 가는 줄 모르는 채 살았구나! 봄 여름에 누에치고, .. 스크랩1 2013.08.28
지리산 수락폭포에서 8월의 마지막 넷째 일요일 아침부터 우리 부부는 산행준비로 바쁘다. 아내는 무송산악회 버스타러가고 나는 대덕산악회 버스타기위해 자전거타고 용산역부근에 가서 산악회 버스 타다.참 오랜만이다. 반가운 분들과 기쁨의 손 꼬옥 잡다. 오늘산행은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에 있는 지.. 나의 이야기 2013.08.25
東家食 西家宿 이야기 東家食西家宿이야기 동쪽집에 가서는 먹고 서쪽집에 가서는 잠을 잔다는 뜻이라 옛날 중국 제나라에 한처녀가 살고 있었는데 혼기가 차서 어느날 동쪽과 서쪽에서 청혼이 들어왔는데 . 동쪽집 아들은 인물은 볼게 없었으나 부자집이었고 서쪽집 아들은 인물은 좋은데 매우 가난한지라 .. 나의 글방 2013.08.24
위선피화오소감심(爲善被禍吾所甘心) 爲善被禍吾所甘心이라 "착한 일을 하다가 화를 당해도 내 마음에 달게 여기는 바" 라는 말씀. 이는 萬古忠臣 嚴興道의 말씀으로 그 이야기를 여기에 적어본다. 조선 6대 임금인 단종이 영월로 유배되어 올때 영월부의 호장으로 있었던 관리로써 지극히 인간적인 의로써 단종을 모셨다. 그러다가 1457년 10월 24일 의금부 금부도사 왕방연이 가지고 온 사약을 받고 17세의 어린나이로 단종이 숨을 거두었을때 조정에서는 동강에 던져진 단종의 시신을 수습하는 자는 3족(본가 외가 처가)을 멸한다는 추상같은 어명속에서도 세아들과 단종 시신을 수습해 영월 엄씨 선산인 동을지산에 아무도 몰래 장례를 치르고 이사실을 계룡산 동학사에 있는 생육신 김시습에게 알린후 세상을 피해 행방을 감추었다. 그의 아들셋도 영월을 떠나 몸을 .. 나의 글방 2013.08.24
팔공산 한바퀴 아내와 함께하다 8월셋째일요일 하루중 최고기온이라는 낮 2시경 아내태우고 남대구 I.C를 거쳐 신천대로를 달려 북대구I.C로 해서 동변동 과 파군재를 넘어 갓바위옆길을 달려 영천 은해사로 해서 신령면에 있는 팔공산 치산계곡에 들어가다. 아내는 전에한번 왔지만 난 처음이다 그야말로 차반 사람반 .. 나의 이야기 2013.08.19
40년 만에 만난 이웃동네 그녀 며칠전에 있었던 이야기를 적을까 한다. 다사 대실역 앞에서 중년여성 한분을 태웠는데 강정동네에 가잔다. 가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나이가 나와 동갑내기라 친정집을 물으니까 강창(파산동)이란다 뒤돌아보니까 그러면 그렇지 40년이 흘렀어도 그 예쁜모습은 그냥 그대로인 윤분씨 .. 나의 이야기 2013.08.18
44년만에 여자친구 만난 이야기 지난 토요일 서재초등학교 17회 동기회 모임에서 난 전혀 뜻밖의 조금은 낯선 그러나 한편으론 어딘가 낯익은 모습을 한 중년여성 한분이 들어온다 , 가만히 기억을 더듬어보니 그를 금방 알아낼수 있었다 박종숙이라고 다사 달래 (達川)가 집인 그녀 ,금호강을 배타고 건너와서 서재학교.. 나의 이야기 2013.08.16
조리밥을 아시나요 조리밥이라 이젠 옛날 이야기입니다 조리 란게 대나무껍질로 얄게 만든 주방기구로 밥 지을때 쌀속의 돌을 골라내는 것으로 지금은 복조리란게 있지요 1970년 이전만 하더라도 쌀밥이 귀하던 그시절 정월 대보름날 아침이면 우리또래 아이들은 저마다 손에 조리를 들고 집집마다 뛰어 다.. 나의 이야기 2013.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