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 스 트 친 구 상
이름 강 두 혁
친구들과 놀이할 때 순서를 기다리고
때로는 양보를 잘 하고
친구가 어려울때 실수했을 때에도
친구를 아낌으로
친구관계가 바르고 넓은 마음을
가진 어린이로 인정하여 칭찬하므로
이 상장을 준단다.
2014년 2월 25일
키즈킹덤 어린이집원장
이 상장은 우리외손자 두혁이가 어제 부산 화명동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받아온 첫 상장 이기에 넘넘 소중하고 자랑스러워 그대로 옮겨본다
내가 너무 기뻐서 신권 만원짜리 한장 쥐어주고 사진도 찍었다.
우리 두혁이 축하축하 한데이 너의 외할아버지가 쓴단다.
또한 30개월도 채 안된 우리 두혁이가 글자판(콩콩 한글도장)에 쓰인 글자를 아는게
너무 신기하기에 내 여기에 옮겨 적어본다.
( 엄마,아빠, 선생님, 바나나, 양말, 사랑해요,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주세요, 보세요,
(사과, 기차, 모자, 비행기 가방, 차,)
두글자 세글자 다섯글자 는 어떻게 보고 말하는지 신기하기만 한데
한글자는" 차 "만 말하고 그외는 모르는 듯 생긋 웃는 표정을 짓고마는 우리 두혁이
대체 어떻게 보고 기억을 해서 말하는지 그저 신기하다고만 할수밖에 이만.
우리 두혁이가 며칠전 부터는 이제 용변이 마려우면 "응가" 라고 말하여
좌변기위에 어린이용 덮게 를 얹어 그위에 앉아서 시원하게 용변보는 우리 두혁이
아직 소변은 못가리고 있기에 기저귀를 입어야 하는 우리 두혁이 어서빨리 대소변 가렸으면 해 본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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