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우리 두혁이의 베스트 친구상(賞)

한문역사 2014. 2. 26. 18:36

베 스 트 친 구 상

            이름  강  두  혁

 

 

친구들과  놀이할 때   순서를  기다리고

때로는  양보를 잘 하고

친구가  어려울때 실수했을 때에도

친구를 아낌으로

친구관계가 바르고 넓은 마음을

가진 어린이로 인정하여 칭찬하므로

이 상장을 준단다.

          

                2014년  2월  25일

                

                키즈킹덤 어린이집원장

 

이 상장은 우리외손자  두혁이가 어제 부산 화명동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받아온  첫 상장 이기에 넘넘 소중하고 자랑스러워 그대로 옮겨본다

내가 너무 기뻐서 신권 만원짜리 한장 쥐어주고 사진도 찍었다.

우리 두혁이 축하축하 한데이  너의 외할아버지가 쓴단다.

또한 30개월도 채 안된 우리 두혁이가 글자판(콩콩 한글도장)에 쓰인 글자를 아는게

너무 신기하기에 내 여기에 옮겨 적어본다.

( 엄마,아빠, 선생님, 바나나, 양말, 사랑해요,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주세요, 보세요,

(사과, 기차, 모자, 비행기 가방, 차,)  

 

두글자 세글자 다섯글자 는 어떻게 보고 말하는지 신기하기만 한데

한글자는" 차 "만 말하고 그외는 모르는 듯 생긋 웃는 표정을 짓고마는 우리 두혁이

대체 어떻게 보고 기억을 해서 말하는지 그저 신기하다고만 할수밖에  이만. 

우리 두혁이가 며칠전 부터는 이제 용변이 마려우면 "응가" 라고 말하여

좌변기위에 어린이용 덮게 를 얹어 그위에 앉아서 시원하게 용변보는 우리 두혁이

아직 소변은 못가리고 있기에 기저귀를 입어야 하는 우리 두혁이 어서빨리 대소변 가렸으면 해 본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