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의당 한시모음 93

[스크랩] 십이월사 십이월납일(十二月詞十二月臘日) - 김삼의당(金三宜堂)

십이월사 십이월납일(十二月詞十二月臘日) - 김삼의당(金三宜堂) 섣달 납일 歲色紗窓已暮云(세색사창이모운) : 비단창에 계절빛에 해 저문다 말들하고 一年佳節度紛紛(일년가절도분분) : 일년 좋은 시절 분분하게 지나 가는구나 滿床風雪寒無寢(만상풍설한무침) : 침상 가득 바람과 눈에..

[스크랩] 십이월사 십일월동지(十二月詞十一月冬至) - 김삼의당(金三宜堂)

십이월사 십일월동지(十二月詞十一月冬至) - 김삼의당(金三宜堂) 십일월 동짓날 葭管灰飛日至南(가관회비일지남) : 갈대피리 먼지 날고 해는 정남 이르렀는데 梅花消息問前簷(매화소식문전첨) : 매화 필 소식을 앞 처마에 물어 본다 龍墀何處躋冠冕(용지하처..

[스크랩] 십이월사 십월망일(十二月詞十月望日) - 김삼의당(金三宜堂)

십이월사 십월망일(十二月詞十月望日) - 김삼의당(金三宜堂) 시월 보름 秋事前村已滌場(추사전촌이척장) : 앞 마을은 추수하고 이미 타작일세 東家速舅殺羔羊(동가속구살고양) : 동편 집의 시아버지 양을 잡으셨도다 郎君不到重門掩(낭군부도중문엄) : 낭군은 오지 않아 중문은 닫혔으니..